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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센터는 자신의 출생지나 부모를 선택하지 못한 채 태어난 지구촌의 모든 사람들이 국적, 인종, 성별, 종교, 문화 등의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다름이 존중되기를 꿈꾸며, ‘Love the Difference.’를 미션으로 선택하지 못한 것

다문화센터의 소개로 구청에서 몽골 손님들의 통역을 맡은 적이 있었습니다. 구청직원 옆에서 많이 긴장했었던 기억이 나요. 그리고 통역을 할 때 구청직원들의 직책이 다양하고 처음 듣는 직책도 있어서 통역을 할 때 무척 어려웠어요. 통역을 계속 배워서

먹고 한국에서 일할 수 있는 체류자격을 얻어 일을 시작했습니다. 옥남씨의 체류자격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단순노동이었고, 옥남씨는 건설회사에 취직하여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며 꾸준히 돈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19로 순식간에

엄마마저 한국의 어려운 생활로 인해 우울증 진단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서로가 기대어 위로가 되고 힘이 되어야 하는 지금 이 때, 손을 내밀 수 있는 곳이 없는 것이 지연이와 엄마를 더욱 힘들게 합니다. 그래도 엄마로, 지연이의 부모로 살아가야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