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혼자 서있으면, 이 세상에 혼자 남은 느낌입니다. 퇴근 후 집에 돌아온 자녀들에게 오늘 하루는 어땠는지 묻고 대화를 하고 싶지만, 피곤해 하는 자녀들의 모습에 눈치가 보여 조용히 뉴스 소식만 듣습니다. 정년 퇴직 후 하루 종일 집에만 있는 본인

진행하고 있습니다. 남들 앞에 자신 있게 서 보지 못했던 그분들께서 용기를 내셨습니다. 자신의 삶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그 당시를 살아낸 자신이 자랑스럽다고 이야기하십니다. 그분들의 소중한 자서전을 엮어서 책으로 출간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편집

비좁아 서있을 자리만 겨우 날 정도입니다. 위생과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집, 시기를 놓치면 위험해지는 교정. 무엇 하나 할 수 없는 형편이지만.. “꿈은 만화가예요. 재미있는 스토리를 만들고 싶어서. 만화를 좋아하기도 하고요.” 어려운 상황

오래도록 서 있게 하는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름도 낯선, 먼 나라 미얀마에서 들려오는 소식들입니다. 정상적으로 진행된 선거로 수립된 정부를 군인들이 쿠데타를 일으켜 뒤집고, 이에 저항하며 민주주의를 외치는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하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