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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은 모두가 짊어지고 가야 할 숙제가 되었습니다. 물가상승으로 인해 많은 것이 어렵지만, 생계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의식주 해결이 안 되는 상황도 있습니다. 홀로 상계동에 거주하고 계시는 73세 최일순(어르신)은 김장김치는 다 먹은 지가

나온다고 합니다. 반찬 비용을 아끼기 위해 집에서 1시간 넘게 가야하는 전통시장을 다니지만 코로나로 인해 외출마저 힘들게 되었으며 “겨울이면 추워서 힘들지만 복지관에서 주는 김치가 있으니 괜찮아”라고 하며 매서운 추위가 오는 겨울이지만 김장

김장김치 나눔 행사, 올해 1월에는 설 나눔 키트를 전달 드렸습니다. "어떻게 알고 나를 이렇게 챙겨준데, 고마워서 어쩌나." 오랜만에 느껴보는 온기에 꼭 잡은 두 손. 어쩌면 어르신에게 필요한 것은 작은 관심과 마음이었는지 모릅니다.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