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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소윤이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나니 소윤이를 돕고자 하는 마음이 더욱 커졌습니다. 이에 자신의 꿈과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소윤이를 지지하고, 응원하며 지원하고자 “카카오 같이 가치” 모금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발전되었고, 그림을 그리는 것이 직업이 된 시각예술분야 장애예술인들에게 미술재료는 생활의 기본요소로 자리잡았습니다. 하지만 정해진 예산 안에서 장애예술인들에게 부족함 없는 재료를 제공하는 데에는 항상 아쉬움이 따르고 있습니다. 장애예술인 7명

피해를 보는 일도 발생하기도 하고, 좌절감을 느끼며 이로 인해 부모의 수어통역을 회피하려는 모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내가 아니면 안 되기 때문에 어린 나이에서부터 자신보다 가족을 위한 책임감과 부담감을 느끼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코다

묻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바다가 있어?’ TV속에 나오는 바다를 한참 쳐다보며 그 날 도담이는 그림일기에 파란색 파다를 그려 넣었습니다. 바다에 가보는 것이 꿈이라는 도담이. 아픈 할머니, 몇 달째 밀린 공과금, 아직 어린 도담이.. 누군가에게는 작고

저녁에서야 보는 해온이의 얼굴을 보면 괜스럽게 미안합니다. 한창 자랄 시기인데 먹을 것 하나 변변찮게 챙겨주지도 못하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이렇게 학교가 끝나 홀로 지내는 다문화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그림책 도서관’이 소중한 보금자리입니다

건 꿈도 꿀 수 없었던 시절. “여자가 이름 석자 쓸 줄 알면 됐지 무슨 학교를 다니냐고 시집이나 가면 됐지” 라고 입버릇 처럼 말씀 하셨던 아버지. "그때는 그랬어..., 여자는 당연히 그렇게 살아야 하는 줄로만 알고 살았어" 나는

넓은 세상을 보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가정을 혼자 책임지시는 고모를 보면 예찬이는 꿈을 그림 그리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멋진 자동차들 이름을 외우며 그려보는 예찬이의 꿈을 도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말기암 투병을 하며 생계를 책임지셨던

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2019년)에 따르면 20대 이하 아동청소년 중중질환 환자 중 70.8%(107,395명)가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라고 합니다. 이것은 다른 4대 중증질환인 암(19.3%), 심장(1.7%), 뇌혈관

그녀는 그림으로 의사소통을 하는 AAC 프로그램을 매일 연습하느라 노트북을 끼고 삽니다. 이 모든 노력은 본격적으로 혼자 살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경현씨는 얼마 뒤 장안평역 근처 주택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삶이 아닌 자기

구성되어 그림책, 문화, 예술, 교육, 생활협동조합 등의 다양한 이야기를 지역사회에서 협동조합의 모습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협동조합은 자조, 자기 책임, 민주, 평등, 형평성 그리고 연대의 가치를 기반으로 합니다. 협동조합 선구자들의 전통에

표현한 그림)이 아닌, 자소상(자신을 표현한 조각상)을 함께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코로나 시대. 뉴노멀 시대. 소통방식이 시각과 청각에 기우는 오늘이기에 아날로그 방식이, 촉각의 힘이 필요합니다. 세상에 태어났을 때, 우리는 가장 먼저 엄마

해방촌을 보는 듯 합니다. 해방촌은 남산 아래 언덕 즈음에 형성된 작은 마을입니다. 서울특별시 용산구 2가동, 1가동의 일부로 어엿한 행정구역의 이름이 있지만, 해방과 더불어 형성되었다고 하여 ‘해방촌’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해방 직후 해방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