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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슬픔을 견디며 가은이라는 작은 천사를 품에 안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홀로 아이를 양육해야하는 은영씨에게 취업의 문을 넘어서기엔 너무나 어려웠습니다. 결국 아이도 돌보며 할 수 있는 가사노동 선택해야만 했고, 결과는

분노, 슬픔을 느끼는 증상을 말합니다. 최근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심리학자들의 정식 연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1년 2분기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20대 여성의 우울 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