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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의 소원은 할아버지가 새벽에 일어나 연탄을 갈지 않아도 되는, 모든 가족이 깊은 새벽 단잠을 잘 수 있는 집으로 이사를 가는 것입니다.마당에 찾아 온 어미 잃은 아기고양이를 가족으로 품어주는 따뜻한 성품과 감수성을 가진 손녀는 독서와 그림

모여 마당에 드럼통만한 냄비 두고 여러 마리를 고아 온 가족이 나눠 먹었다며, 서로 다리 더 먹겠다고 싸웠는데 그 시절이 행복했어. 혼자 먹으려니 적적해.“라고 말씀하시고는 합니다. 그래서 올해는 집에서 혼자가 아닌 함께함으로써, 서로 소통

화장실은 마당을 지나 외부에 있는 좌변기만 있는 재래식 화장실이고 마당은 배수로가 없어 비가 오면 물이 흥건해 발 디딜 곳이 없습니다. 주택이 붕괴될 위험이 있어 이사를 가야 함에도 할머니는 남편과 추억이 깃든 집을 떠날 수가 없고 다른 곳으로

가고 있는 강서양천 김장 나눔 행사, 강서양천 지역의 나눔과 돌봄 ‘잔치’에 더 많은 이웃을 초대합니다. 2013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제11회째를 맞이하는 ‘강서양천 김장나눔’ 행사가 2023년 12월 2일(토)에 서울에너지공사 마당(양천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연대입니다. 아래에서 시작하는 연대를 통해 사회의 변화가능성은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에서 만들어가는 연대의 틀이 약해지지 않도록 많은 응원과 후원 부탁드립니다. 2013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제10

시작한 프로젝트. 답답한 마음을 음악으로 환하게 열어주는 우리동네 앞 마당 키즈콘서트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지역주민들, 지역아이들이 신청한 연주곡으로 꾸며진 우리집 창문 열면 감상할 수 있는 음악회! 코로나19로 연주기회가 사라진 예술인들

배어있는 소중한 경험이지만, 다가오는 겨울을 걱정하며 가슴을 졸이는 우리의 이웃이 있습니다. 김○○ 님은 과거 다리를 다치신 후, 만성 통증으로 모르핀 계열의 진통제와 약 없이는 생활이 어려워 매일 병원으로 발걸음을 옮기십니다. 작년 12

성씨들이 모여 서로 얼싸 안고 언니, 오빠, 동생으로 부르며 돌보는 선생님을 엄마, 아빠로 모시고 살고 있는 집이랍니다. 예은이는 마당에서 뛰어 놀다가 마당 가장자리에 있는 외부 화장실을 사용해요. 예은이 집 화장실은 동네 한가운데에

이유로 매일 학원이외에 다른 활동은 하지 않고 집에서 TV와 과제하는 것이 전부인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잘 놀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줄까? 하며 고민하다가 아이들과 가족회의를 한 끝에 마당 한 켠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야외

모자란 마당에 공책 사달란 말은 꺼낼 수가 없습니다. 여러 과목을 공책 하나에 쓰다 보니 내용도 뒤죽박죽이고 하나 있는 연필도 점점 몽당연필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친구들은 다 쓴 공책을 지우개로 지워 다시 사용하기도 합니다. 새 공책

겪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에게는 엄청난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어릴 때부터 농사일과 집안일로 허리가 많이 굽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은 누워만 있어도 허리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마당에서 자란 호박을 말려 반찬을

생활하고 있는 정○수님(가명)은 ‘손주가 건강하게 커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워요!’라며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아이들한테 항상 미안하죠. 겨울이면 추워서 집에서도 늘 두꺼운 옷을 입고 다녀요. 씻는 것만이라도... 따뜻하게 마음껏 씻을수 있으면 좋겠는데요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좁은 공간에서 요리를 하시고 씻고 생활을 하십니다. 어르신께 불편하지 않으신지 여쭤보니 "집이 너무 좁아서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턱에 부딪혀서 멍에 들기도 하고 너무 불편하다"고 하시거나 "씻고나면 바닥이 미끄러워서 넘어질까

노출됩니다. 집에는 보통 3~5명의 아이를 기르고 마당을 두고 세 가정이 함께 살기도 합니다. 좁은 공간에서 여럿이 사는 환경 때문에 전염병에 쉽게 노출됩니다. 코로나19가 와르프에 퍼지게 된다면 걷잡을 수 없습니다. 모두가 코로나로 힘든 상황이지만

없어 마당에서 세수만 겨우 할 수 있습니다. 따뜻한 옷으로 찬바람을 막아보려 해도 이것마저도 없는 민우네 가족은 짐으로 둘러싸인 방 한가운데 모여 생활합니다. 어린 민우와 형제들, 그리고 엄마가 더 건강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이 집

늘어나면서 마당 한편에 심어놓은 상추가 어르신의 말벗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따뜻하고 안락해야 할 보금자리이지만 어르신에게는 혼자라는 외로움과 위험으로 가득한 공간입니다. 고된 하루를 보내고 나에게 돌아갈 집이 있다는 사실에 위로를 느껴본 순간이

있습니다. 진혁이 부모님과 사남매가 함께 살고 있는 집은 친할머니, 할아버지가 살던, 아주 오래된 집입니다. 너무나도 나이가 들어버린 진혁이네 집은 함께 한 세월만큼 곳곳이 삐걱대고 있습니다. 마당에 간이식으로 설치된 재래식 화장실은 지붕이

일어났던 일을 아직 잊을 수가 없습니다. 어르신이 잠을 자는 사이 마당에서 낙엽을 태운 잔 불이 집에 붙어 집이 다 타버리고 온몸에는 3도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화상 흉터와 이따금씩 찾아오는 통증과 가려움으로 잠 못 이룰

뛰어다녔던 집 안을 이제는 더듬더듬 걸어 다니는 선우. 앞이 보이지 않기에 겁도 많아진 선우는 소리 나는 장난감을 유난히 좋아합니다. 촉감과 청각으로 세상을 보는 것이지요. 판막 기형으로 심장에 구멍을 가지고 태어난 상우는 2차 심장 수술을 항암

겸용이라 위생적으로도 문제가 많습니다.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집에 거주하는 최학인(88세, 가명) 어르신은 목욕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넓어 보이지만 이 공간은 대문을 열면 바로 보이는 마당입니다. 추운 겨울에는 수도도 얼고, 감기에 걸릴까 걱정

옷장 안에 있던 멀쩡한 이불을 다 뜯어놓고 전기선이 있는 벽면을 다 뜯어놓기 일쑵니다. 화장실도 재래식이라 씻을 곳이 따로 없어 마당 수돗가에서 겨우 씻는 걸 해결하고 있는데요. 형편이 어려워 집을 고치지도 못하고 이사를 가지도 못해 애가

고치면서 생활했지만, 민주네 집은 이젠 더는 손쓸 수 없을 정도로 낡아버렸습니다. 햇살도 비추지 않는 벽면에는 곰팡이가 뒤덮여 있고, 습기로 눅눅해진 침구는 방 안에 덩그러니 놓여있습니다. 마당에는 쓰다 남은 건축 자재와 어지럽게 널려있는 전선

엄마가 일찍 잠자리에 들기 때문에 꾹 참습니다. 열대야가 계속되던 그 해 여름, 한밤중에 낯선 사람이 도희네 집에 몰래 들어와 마당에 서 있는 것을 발견한 일이 있었습니다. 경찰까지 출동했지만 결국 범인은 잡지 못했습니다. 잠 못 이룰 정도로

앞마당 청소와 채소 손질 등도 해주십니다. 순덕 할머니는 남편과, 미혼모인 딸, 그리고 4세 손자 민우, 정신장애 3급의 아들 총 5인가구가 살아가고 있습니다.월 수급비는 월세, 공과금, 간단한 식재료를 구입하면 전부인 50만원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