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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시는 김 할머니는 올해도 김장을 포기하셨습니다. 김장에 필요한 재료 구입비와 체력이 안 되다 보니 이제 김장은 힘들다고 하시며, 올겨울은 어디서 도움을 받아 김치를 받아야할지 고민이라고 하소연하셨습니다. 우리는 김 할머니를 만난 이후

인연이 되다.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은 냉장고에 김치만 있으면 걱정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김치는 생으로도 먹고, 지져도 먹고, 볶아도 먹는다며 김치찌개만 있어도 한 끼 식사 걱정이 없다고 하십니다. 이렇듯 질리지 않는 유일한 반찬, 김치

운영이 되다 보니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임대료.. 저희는 월세 세입자입니다. 장애인분들의 이용료로 월세와 프로그램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중 이용료의 50%가 건물 임대료로 지출이 됩니다. 그런데 코로나로 인해 장애인분들이 등원을 하지 못하여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고, 혼자 담그기엔 신체적으로 불편한 것 등 여건이 안 되다 보니 올 겨울에도 김장을 포기하셨습니다. 복지관에서 지원받은 김치는 떨어져 가고, 올 여름은 어디서 도움을 받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총각김치, 백김치, 물김치, 파김치 등등등

중심이 되다 보면 대학의 학업을 못 따라갈 우려가 큽니다. 왜냐하면 나이가 많고, 영어는 잘하는데 한국어가 아직은 서툴기 때문입니다. 위성이는 디자이너가 꿈입니다. 평소에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또 잘 그립니다. 그래서 건국대학교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