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식사 하실 수 있겠구나!’ 싶어서 제 자신이 대견해졌습니다. 저희는 가격부담과 배달의 편리함 때문에 반찬을 플라스틱통이나 비닐 등 일회용 용기에 담아왔습니다. 한번에 5~6가지의 반찬을 담기 때문에 많을 때는 80여개의 일회용 용기를 사용하기

플라스틱 실링 용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반찬의 경우에도 3~4가지의 반찬을 비닐봉지에 담아 한 개의 용기에 넣어 배달하고 있습니다.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반찬 별로 깔끔한 통에 담아 보내드리고 싶은 마음이지만 파손되고 오래된 도시락통을 일부 교체

얇은 비닐이라도 쳐야 한다는 생각과, 밖에 있는 수도는 물론이고 혹시 집 안에 있는 수도도 얼지는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보일러가 잘 작동은 될지, 추워지면 기름값은 더 비싸진다 하는데 겨울을 더 많은 염려와 걱정 속에 맞이하게 됩니다. 한여름

곳이 비닐하우스라 집안에 외풍도 심하여 겨울에는 난방을 해도 방안에 찬바람이 들어와 너무 춥습니다. 젊은 시절부터 고생하며 살아와서 그런지 발부터 무릎까지가 얼음장처럼 차가워 이불 속에서도 발이 시려 밤에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날이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옵니다. 장애인 김장수(가명) 님이 올겨울에도 연탄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문의하기 위하여 전화를 주셨습니다. 연탄값이 점점 올라 수급비로 겨울을 나기 힘들 것 같다고 합니다. 연탄 쿠폰도 있지만, 그것으로는 턱없이 부족

비틀어져 윤기를 잃었고, 언제 넣어둔 지 모를 가지볶음은 하얗게 곰팡이가 피어있습니다. 제대로 된 반찬통 하나 없이 모두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에 비닐 포장 뚜껑이 전부입니다.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반찬이라고는 고작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콩자반

이미 비닐 포장이 되어있다면 제로웨이스트 일상을 이어가기 어렵기 때문이죠. 우리동네 제로웨이스트 페스티벌 ‘유어보틀위크’에 참여하는 가게들은 일주일, 2주, 3주... 정해진 기간 만큼은 판매 환경을 바꾸거나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보기로

겨울에 비닐 한 장을 덮고 숨어 쪽잠을 청하며 살아남았습니다. 그런 그녀를 며칠 재워주던 중국인 부부는 그녀를 소 한 마리 값에 몰래 팔아넘겼습니다. ‘북한 사람들은 중국에 가면 가축처럼 팔려간다’는 말을 그제서야 이해하게 된 그녀는 며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