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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입니다. 명절이면 더 외로운 어르신에게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혼자 사는 어르신들은 나 하나 감당하는 것이 버거울 때가 많습니다. 복지관에서 주는 밑반찬으로 식사하고 늘 복용하는 약을 먹습니다. 나이가 드니 하루하루 아픈

어르신은 “추석은 나한테 의미가 없어... 찾아 올 사람도 없고. 나 찾아 주는 곳은 복지관 선생님 뿐이야.”라며 눈물을 보이셨습니다. 보름달처럼 꽉 차고 흥겨워야 하는 명절이 어르신에게는 차갑게 멈춰있습니다. 최O식(79세) 어르신은 경제적

뭐.” 정신건강의학과, 정형외과, 내과 등 수시로 병원에 내원하는 어르신들에게 명절은 그저 병원 휴원일에 불과합니다. 다양한 명절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추석에도 약을 복용하기 위해서 부실한 식단으로 헛헛한 배를 달랠 뿐입니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어르신이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습니다. 제때 식사를 챙겨 드시지 못해 저혈당으로 쓰러지셨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와 찜통더위로 장 보기도 힘들고 밥맛도 없다며 식사를 거르거나 찬물에 밥을 말아 먹는 등 대충 때우기 일쑤인 어르신. 걱정되는 마음

지고 명절을 맞이해야 하는 어르신들의 발목을 잡습니다. 어릴적 추석은 새 옷을 입고 친척과 만나 뛰어놀고, 추석 음식을 먹으며 용돈도 받는 즐거운 날이었고 어른이 되어서는 가족과 한자리에 모여 차례를 지내고 안부를 확인하며 서로 웃고 얘기하는

하면 병원에 가지도 못하고 건강악화, 경제고는 점점 더해집니다. 용기를 내어 생애 처음으로 행정동복지센터나 사회복지기관을 찾아 도움을 요청합니다. 긴급지원도 신청하고, 식료품 등의 생필품도 지원받습니다. 그러나, 일시적인 도움으로 이들의

보니 병원에 가기도 힘들고 외로워 다른곳으로 이주하고 남아있는 42분이 전부라고 합니다. 1년전 해피피플에서 전달해준 생필품 박스를 기억하며 "이렇게 찾아주고 관심가져주는게 너무 고맙지"하시며 연신 고맙다 하십니다. 나라가 힘이 없어 죄없는

생활하는데 명절이 다가올수록 걱정이 많습니다. 월세, 병원진료, 식재료 구입 등 생활비 지출을 하고나면 기본적인 생필품 구입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설에는 혹여나 자식들이 올까싶어 청소라도 해볼려고 해도 세재 사러가기 조차 힘들더라, 또 그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