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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부터 미술을 너무 좋아했는데 지금까지도 그림을 그리는 일이 정말 즐거워요. 하지만 제 꿈이 부모님에게 부담이 되는 것 같아 마음이 안 좋아요..” 퀵서비스 일을 하며 찬희의 꿈을 응원해 주는 아빠. 하지만 최근 코로나로 인해 일이 많이 줄어들면서

났으나, 어린이재단 의료비 지원을 통하여 교정기를 끼고 치아 갈리는 소리가 이제 나지 않게 되었습니다. 교정 치료를 하며 딱딱한 음식을 먹지 못해서 오히려 편식하게 되었지만, 앞으로 씹는 기능이 좋아질 날을 기대하며 힘든 교정 기간에도 꾹꾹 참으며

소원대로 미술 학원을 보낼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섭니다. 별거 아닌 것에도 환하게 웃는 아이들을 볼 때면 기쁘지만 마음으로 눈물을 훔칩니다. 태우는 “엄마, 지금은 힘들 수 있지만, 우리 넷이서 엄마를 지켜주고 도와줄게요. 우리랑 이제 계속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