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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도 연락을 끊겨진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2017년 어느 날, 조심스럽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 놓으신 김사랑 어르신의 기저귀 값에 대한 고민을 시작으로 복지관에서는 독거어르신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쾌적한 일상생활과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챙기기는 불가한 실정입니다. 현재 김강호씨가 앓고 있는 급성 골수모구성 백혈병은 우리 몸 혈액 속에 면역을 담당하는 백혈구가 병적으로 증가하며 골수 기능을 억제하고, 혈액을 통해 다른 장기까지 침범하는 혈액암입니다. 김강호씨에게 항암치료가

연장이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고 퇴거위기에 놓이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지역조직 네트워크 모임을 통해 대상자정보를 접한 복지관에서는 현재 관할 행정복지센터와 공동사례관리 진행을 통해 대상자가 안정된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여 사례

결과 연락되지 않거나 부양할 형편이 어려운 부모, 자녀 상관없이 기초생활수급자로 책정되어 국가의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 단, '의료 급여'는 그 기준에서 제외됐습니다. 2024년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1인 가구 월 최대 급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