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닳도록 그림을 그렸다는 하늘이. 그러나 집안 모든 벽이 아빠로 가득 차도록 아빠는 집에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못난 아빠를 그리워하는 하늘이 모습에 매일 눈물을 삼키는 엄마. 한창 어리광을 부릴 나이인데 엄마를 지키는 슈퍼맨이 되겠다며 집안일을

어머니의 얼굴, 옛 친구들을 어설프게 그리시며 웃으시기도 눈물을 흘리시기도 하신 김00 어르신은 그 어느 때보다 자신에게 솔직하셨습니다. 자신의 그림을 내려다보며 “누가 와서 그림 좀 알려주면..이제라도 배워보고 싶네..”라고 힘없이 웃으시는 김

모르는 외국인, 글을 미처 배우지 못한 사람들 즉, 모두가 소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글만 빼곡한 투표용지보다는 정당의 심볼이나 후보자의 얼굴이 있는 투표용지가 보기 쉽고, 글로만 표현된 사용 방법보다는 그림과 함께 표현된 사용 방법

이게 사람 사는 거냐”고 하시며, 늘어나는 건 한숨 뿐 이라는 황순자 어르신. 우리는 코로나로 인해 기나긴 겨울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에게 겨울 방학을 드리고자 합니다.!! 어르신에게 직접 그린 겨울 방학 생활 계획표 주무시기전에 하루를 정리하는

19라서 얼굴 보기가 힘드네요. 늘 말버릇처럼 나오는 말 “나 같은 사람이 빨리 죽어야지..”, “내가 살아서 뭐하겠노” 온통 파란색 단어로 가득 찬 말과 함께 오늘 하루도 때우면서 살아갑니다. *블루 : 파란색은 우울감을 나타내는 색상으로

반가운 얼굴, 언제나 웃음을 주는 사람이 건네는 한마디에도 암 환자는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암으로 인해 지난 시간 이뤄온 삶과 아름답게 가꿔온 외모, 사회 및 경제적 지위 모두 잃을 수 있다는 두려움과 상실감을 무엇으로 위로할 수 있을까요

제스쳐, 얼굴표정, 수어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그 중 모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보완대체 의사소통 도구를 소개합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의사소통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AAC는 대화할 때, 답답한 마음 없이 쉬운 의사소통

많은 사람들이 피서의 계절이 오면 각자 산과 들로 혹은 해외 관광지를 찾아 떠납니다. 인파로 복잡한 도심지 시내와 차도는 한산하기 까지 합니다. 특히나 소외된 독거어르신들은 돌보는 가족도 없고 경제적으로 여유도 없어서 무더위에 피서를 떠난다는

자신의 얼굴을 더 자세히 들여다보게 됩니다. 실제로 자화상의 어원을 살펴보면, ‘자기를 끄집어내다’, ‘밝히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모든 자화상에서는 자신을 알고 싶다는 염원이 담겨 있는 것이지요. 자화상의 이러한 어원에서

연령대의 사람들이 저마다의 마음을 담아 태극기를 그리고 그 마음을 태극기와 함께 저 하늘 높이 달아 아름답게 펄럭이게 하고 싶습니다. 저와 함께 태극기를 그려보실래요? 나를 향한, 너를 향한, 우리를 향한, 그리고 우리나라를 향한 마음을 극기

색색의 그림을 비롯하여 모험과 상상으로 채워진 책과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한 땀 한 땀 만들어낸 수공예품과 맛있는 냄새가 날 것만 같은 요리들이 찍힌 사진 등으로 가득합니다. 초대받은 손님들은 놀라움과 즐거운 표정으로 전시회를 찬찬히 돌아봅니다. 바로

주변 사람들에게 자립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지만 홀로 산다는 게 두려워 용기를 낼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함께 생활하던 지인이 한 달 동안 진행한 자립체험 프로그램을 다녀온 뒤 그전과 달리 삶을 주도적으로 살고 싶어 하는 걸 보고 호기심이

낯선 사람들이 마을에 들어와 마구잡이로 총을 쏘기 시작했고, 집 앞에 있던 제임스와 부모님은 총탄을 맞고 쓰러졌습니다. "눈을 떴을 때, 저는 마을 어른들에 의해 병원에 옮겨진 후였어요. 팔에 극심한 통증이 느껴졌고, 총을 맞은 한쪽 팔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