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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에 질긴 인연, 비를 피해 이사를 했습니다. 이사 전 센터는 비가 오면 물이 새고 녹물이 흐르는 곳이었습니다. 그렇게 열악한 곳에서 10년 가까이 운영을 했지만 작년 여름 점점 천장이 내려앉는 모습을 발견하게 됐고, 아동의 안전이

지난 2월에 있던 튀르키예 강진, 우리에게는 지나간 시간이지만 큰 피해를 입은 이들과 더불어 튀르키예를 머물고 있는 아프간 난민에게는 현재의 시간입니다. 강진으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슬픔과 삶의 안식처인 집이 무너진 어려움이 지금도 계속 되고

못했지만 영어 교과서를 보며 홀로 공부하여, 회화도 자유롭게 할 수 있을 정도로 재능이 뛰어났습니다. 재환이(가명)의 남다른 재능에 어머니는 기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이 재능을 더 갈고 닦아야하는데 남들처럼 지원해줄 수 없다는 것이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