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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력에 전국이 영향을 입었는데요. 이번 태풍으로 사망 3명을 비롯하여 부상자 24명 등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11명은 소방‧경찰 공무원으로, 강풍 속에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근무하던 중에 피해를 입어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특히

법원에서 소방동료, 유가족은 눈물을 흘렸다. 2014년 6월 23일 심장혈관육종암으로 사망한 고 김범석 소방관의 공무상 상해 소송이 있던 날이다. 2015년부터 시작된 소송이 드디어 끝이났다. 법원은 결국 소방관의 손을 들어 주었다. 왜 고

따르면, 전국 소방공무원 54,056명 중 1년간 15회 이상 외상 사건에 노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무려 10%가 넘었습니다. 이로 인한 심리정서적 어려움은 수면 장애(29.8%), 문제성 음주(26.2%), PTSD(8.1%), 우울(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