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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빠지지 않는지, 주의할 점이 있는지 항상 관심을 가지고 관리해 줘야 합니다. 사실 수정이가 완치될 방법은 간 이식수술입니다. 하지만 아직 수정이와 맞는 장기 기증자가 나타나지 않았을 뿐더러, 장기 기증자가 나타난다 하더라도 당장 마련

듣고 뛸 듯이 기뻤습니다. 한참 외모에 신경 쓸 나이지만 수술 상처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지난 3월 초 간 이식 수술은 무사히 진행되었고 지은이는 큰 수술이었지만 아픈 몸보다는 엄마가 건강해질 수 있을 거란 기대에 기쁜 마음이

예술 활동에 관심을 갖고 재능을 키워 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가 낙상 사고로 크게 다치셨고 당장 수술이 필요한 위급한 상황이라 현지네 가족은 모두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수술을 앞둔 그 때 갑자기 걸려온 전화 한 통. “김

정현이는 ‘아빠니까’라며 덤덤하게 간 이식 결정을 내렸습니다. 급한대로 여러 지인에게 돈을 꾸어 다행히 수술할 수 있었지만, 어린 나이에 60%의 간을 떼어준 정현이를 보며 용접사 아빠는 가슴이 먹먹합니다.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제게는 엄청난 일

어르신은 배우자와 이혼하고 수급비와 기초연금으로 홀로 생활하고 있는 노인 단독 세대입니다. 작년 위암 수술을 한 이후 말초신경염증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하고 있으며 수술 후 발 통증이 남아 반찬 하나를 구입하는 것도, 병원을 방문하는 것

살아온 모자에게 불행이 찾아오고 말았습니다. 지난 2월 엄마 평엽 씨가 급성 간염 판정을 받고 쓰러지고 만 건데요. 당장 간이식 수술을 받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 다행히 아들 현일 씨의 간을 이식할 수 있어 긴급 수술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간경화까지 상태가 악화됐다고 했습니다. 간 이식이 필요하다는 판정을 받은 후 서울의 큰 병원을 찾았지만 뇌사자의 간으론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말이 돌아왔습니다. 건강한 이의 간 일부를 이식해야만 아빠가 회복될 수 있으니 기증자를 찾아야 한다는

차고 거동이 불편할 정도로 증상이 악화되었습니다. 결국 올해 1월 수술을 결심했고, 순희씨는 남편과 여동생의 간을 이식받았습니다. 수술 후 입원비 부담과 혼자 있을 아이 걱정으로 퇴원을 결정했고 지금은 남편의 간호를 받으며 수술받았던 서울

씨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사과를 팔아도 병원비는커녕 생활비도 나오기 힘든 상황인데요. 아빠 영묵 씨가 간이식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이들 세 식구가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함께 간 일터에서 끄리에게 끔찍한 고통이 시작되었습니다. “끄리 마라가 사고를 당했을 때 순간 정신이 나가는 듯했어요. 그 이후로 일을 제대로 할 수 없었고 딸의 또래 친구들을 보면 마음이 더 아팠어요.” - 끄리 마라 아버지 인터뷰 중

가족 간의 관계에도 금이 가기 시작했고 결국 아내와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종종 연락을 이어가던 자녀들과 연락이 완전히 끊기게 되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에 어르신은 그렇게 혼자가 되었습니다. 장 출혈 전

암. 일차적인 치료 방법은 수술로, 내부 장기로의 전이가 쉬워 광범위 절제술을 진행. 이후 항암 약물 치료, 항암 방사선 치료 진행. 혜수가 힘든 항암치료를 받을 동안, 단 한 번도 곁을 떠나본 적 없는 아빠는 지난 9월 간경화 진단을

경제적으로도 어렵고, 병원에서 수술을 받는다는 건 불가능한 줄 알았는데 누구나진료센터를 통하여 치료를 받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어 인천적십자병원에 더없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적십자병원은 1905년 설립 이래 118년 간 우리나라 공공보건

나라로 간 후, 지은이와 두 언니의 유일한 보호자인 아빠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졌습니다. 아내를 잃은 슬픔을 느낄 새도 없이, 아빠는 세 아이를 돌보기 위해 다니던 회사도 휴직해 경제적 어려움은 더욱 커졌습니다. 엄마의 손길이 닿지 않은 집안 곳곳

항암치료에서 몇 번의 위기가 있었고, 2주 간 중환자실에 지내면서 힘들 것 같다는 의사의 말을 들고 부모님의 가슴은 철렁 내려앉았습니다. 담당 의사는 “치료 후 장 괴사로 인해 장 수술을 해야 하는데 수술 할 시 생존확률이 30%

갑상선 수치도 좋지 않고, 혈액수치도 나빠 수혈을 여러 번을 받고서야 퇴원할 수 있었습니다. 퇴원 이후에도 간 기능이 저하되어 간담도관에 대한 수술을 권유받기도 했고, 심장이 좋지 않아 심장 수술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면, 설하 엄마, 아빠

데리고 간 거. 차라리 부모가 아프고 말지 자식이 아픈 건 어느 부모도 볼 수가 없거든요. 영아가 남들처럼 편하게 걸었으면 소원이 없겠어요.“ - 아빠 ”아기 아빠나 우리 딸, 우리 아들한테 제일 미안한 것은 제가 건강해야 돌봐줄

할머니가 문을 두드렸는데, 인기척이 없어서 내가 죽은 줄 알았대요. 119가 와서 싣고 간 후 중환자실에서 20일간 있었어요.” 어르신은 병원에서 발 수술을 한 후 집에 오니까 몸이 허하면서 공황장애 같은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밤에

년 간 함께 살며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보듬으며 살아온 부부. 편마비가 온 탓에 한손으로만 집안일을 해야 하는 순남 씨를 위해 남편 종락 씨가 항상 아내의 손이 되어주며 살아왔는데요. 몸이 불편한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늘 곁

음식도 간을 달리해 식구들 먹을 음식과 따로 상을 차리곤 하는데요. 남편 외에도 치매약을 드시고 계신 시어머니와 어린 딸을 보살펴야 하는 탓에 어깨가 참 무겁습니다. 집안의 기둥이었던 남편 정열 씨가 몸져눕게 되면서 급격히 기운 형편. 2년

고관절 수술까지 한 뒤 이젠 집안에서 화장실을 가는 것조차 힘겨울 정도로 거동이 불편합니다. 뇌병변 1급 장애가 있는 권진영(가명.68세) 아버님도 혼자서는 거동이 불가합니다. 활동보조인의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아버님은 홀로 남겨

Forces) 간 격렬한 분쟁이 발생하여 의료종사자를 비롯한 수많은 이들이 고립되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가 의료지원을 제공하는 곳의 상황은 매우 심각한데요. 분쟁 발생 후 이틀 동안 북 다르푸르(North Darfur) 엘 파시르(El Fashir)에

젓으로 간을 해서 한 끼 식사를 했다던 어르신의 말씀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현재 만성질환으로 투병 중이신 민○○ 어르신께서는 센터에서 반찬이 지원되기 전까지는 오랫동안 생활고에 시달려 고기를 몇 년간 드셔본 적이 없어, 센터에서 돼지불고기가

25주 1.03kg. 식당일을 하던 엄마는 배가 아파 간 병원에서 양수가 터지며 급하게 수술에 들어가 도현이를 낳았습니다. 미숙아 중에서도 너무 작았던 도현이. 인큐베이터로 옮겨진 도현이는 두 달이 넘는 시간을 인큐베이터 밖으로 나오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