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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에 들어오는 돈은 몇 천 원이 전부입니다. 매월 25일, 전기 요금 고지서가 날라 오는 날입니다. "전기세가 또 오른다고 뉴스에서 봤어. 전기세가 비싸니 추울 때는 모자도 쓰고 겉 옷도 여러 겹 입고 자야 해. 추운 것보다 요금이 더 무서워

안했지만 어르신들의 가슴 한 켠이 먹먹하기만 합니다. “코로나 3차 유행에...소상공인 체감경기 10개월만에 최악(연합뉴스 2021-02-01)” 어느새 우리의 삶 깊숙이 파고 들어온 코로나19. 거리두기 강화로 몸도 마음도 지쳐만 가는

추운 겨울이라 따뜻하게 지내고자 큰 생각없이 사용했던 난방이 생각지도 못하게 너무 많은 난방비 지출로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뉴스에서 보았던 '공공요금 폭탄'이라는 말이 영호 어르신에게 피부로 와 닿는 순간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난방비와

집을 비워달라는 통보를 받는 ‘박부연(가명)’씨, 가정폭력으로 수십번의 이사를 다니고 있는 ‘김미래(가명)’씨 가족. 뉴스에서만 볼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닌 우리 마을의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주변에는 아직도 소외되어 그림자를 감추고 있는 이웃

숨어들어 갈 것입니다. 적절한 치료가 당장 필요합니다. 최근, 가정폭력을 피해 목숨을 걸고 지붕을 건너 도망친 아이의 뉴스로 세상이 분노했습니다. 맨발로 허기와 두려움 속에 걷던 아이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신발을 주고 편의점에 데려가 도시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