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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고 도서관이 없는 북한이나 중국의 가난한 마을에서 자라다가 한국에 온 아이들이기 때문에 책 읽는 습관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게다가 검정고시 공부와 한국어 공부에 쫓기다가 보면 책 읽을 시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들이 다니는 탈북청소년 대안

있고 도서관이 있으며 무엇보다 친구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오랜만에 학교에 가서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정말 소중합니다. 특별히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얼굴을 마주 보고 웃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코로나19

집, 도서관, 학원 뿐입니다. 도시를 구성하는 다양한 논의에서 어느 순간부터 청소년은 배제되었습니다. 그들은 같은 공간을 살아가는 어른들과 다르게, 오로지 어른들의 일편적인 고정관념 속에서 특정 이미지로 일반화되고 있습니다. 모두 같은 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