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꼭 동지 때마다 만나서 팥죽을 함께 나누어 먹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작년에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게 되어 이 모든 것이 어르신의 탓인 것처럼 느껴져 만날 때마다 눈물을 흘리던 어르신. “아들이 죽은 게 다 내 탓인 것만 같아. 그날

어르신들을 위해서도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간 동지 팥죽을 전달함으로써 영양 관리와 함께 어르신의 외로움을 달래 드리고, 방문을 통한 안전 확인과 정서 교류의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따뜻한 겨울을 지내고 건강과 기력을

식구이자 동지인 무드가 ”암“으로 6개월이라는 시한부 선고받았습니다. 영원히 씩씩한 동지로 함께 달려줄 것 같았던 “무드의 시한부” 삶의 시작은 지난 9년의 시간을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짧지만 결국 짧지 않은 6개월의 시간을 슬픔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