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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그림. 자립 후 아이들에게 '밥'은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해야 할 숙제입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제대로 된 살림살이 하나 없어 냉동식품이나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기 일쑤. 이마저도 집에 전자레인지가 없는 아이들은 편의점 전자레인지를 몰래 이용

지금까지도 그림을 그리는 일이 정말 즐거워요. 하지만 제 꿈이 부모님에게 부담이 되는 것 같아 마음이 안 좋아요..” 퀵서비스 일을 하며 찬희의 꿈을 응원해 주는 아빠. 하지만 최근 코로나로 인해 일이 많이 줄어들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가중

하며 그림 그리기 같은 예술 활동에 관심을 갖고 재능을 키워 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가 낙상 사고로 크게 다치셨고 당장 수술이 필요한 위급한 상황이라 현지네 가족은 모두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수술을 앞둔 그 때 갑자기 걸려

좋아하는 그림을 마음껏 그릴 수 있도록 학원비라도 내주고 싶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에 미안한 마음만 점점 커져갑니다. 할머니의 건강 악화로 정부 보조금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희망이와 할머니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희망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