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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뭘 할 수 있겠습니까? 어디로 가라는 말입니까?”_마티아스 켄네스 / 국경없는의사회 가자지구 현장 책임자 현재 가자지구에는 약 220만 명의 발이 묶여 있습니다. 가자지구의 만성적이던 인도적 위기 상황이 무차별적 폭격으로 파국으로 치

지난 4월12일 인도에서는 힌두인들의 최대 축제인 "쿰브멜라" 축제가 열렸습니다. 힌두교인들의 최대축제 "쿰브멜라"는 그들이 신성하다고 말하는 네 곳의 강물에 목욕의식을 치르면 죄가 씻겨진다는 종교의식입니다. 지금은 코로나19로

하는 말들이 생명을 살릴지 확신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것만은 분명합니다. 침묵은 살인과 같습니다. (노벨평화상 수락 연설 中)"_제임스 오빈스키 박사 / 국경없는의사회 전 국제 회장 모두가 현장으로 가는 것은 아니기에 국경없는의사회는

주는 분이었습니다. 우리는 불치병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나을 수 있는 병’이라는 말을 해주었습니다. 병을 앓기 시작한 후로 처음 느껴본 사랑과 희망이었습니다.” - 인도 바르구르 한센 환자 국제의료봉사회가 처음 방문할 당시 이들의 발 상처

나왔습니다. 인도 아동권리보호단체인 ‘바흐판 바카오 안돌란’(BBA)은 “코로나 사태로 아동 권리와 관련한 미증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지구온난화와 환경 위기에 맞닥트린 이 시대에서 또 다른 위기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세계 식수

싶다고 말합니다.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지라 수입이 없을 때는 굶고, 수입이 있을 때도 적은 음식을 많은 식구가 함께 먹다 보니 제대로 된 식사 한 번, 배불리 밥 한 번 먹는 날이 거의 없습니다. 따뜻한 하루는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다곤

진 말로 반려동물처럼 가까이에 두고 기르는 반려 식물을 뜻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외출이 쉽지 않은 현실 속에서 아침에 눈을 뜨면 반려 식물과 대화로 하루를 시작하고, 화분을 가꾸고 보살피면 심적 위안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울감과

창문과 인도 쪽으로 난 현관문으로 여름에는 문을 열 수 없어 바람도 통하지 않아 방안은 금방 열기로 가득 차곤 합니다. 열기를 식히고자 낡은 선풍기와 부채를 열심히 부쳐보지만, 건강이 좋지 않아 그조차도 힘에 부칩니다. 낡은 선풍기 한 대

에게 말을 보완하거나 대체하는 방법을 제공하여 많은 사람들과 소통의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현재, 고양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는 발달장애인 이용인분들과 함께 AAC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또한, 노력한

전 인도에서 한국에 처음 왔습니다. 그때는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언어도, 문화도, 음식도, 너무나 달랐습니다. 참 가난하고 힘든 시절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모든 어려움들을 잘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작지만 따뜻했던 주변의

4월 말 우리나라 정부 주도로 진행되었던 수단 교민 구출 작전인 프라미스(Promise·약속) 작전은 그 이름처럼 성공적으로 교민들을 구출해 안전한 한국으로 데려왔지만, 분쟁의 당사자인 수단의 아이들은 총성이 울리는 길 위에 맨몸으로 남겨져

싶다는 말을 자주 했지만, 정말 스스로 목숨을 끊을 줄은 몰랐습니다.” _ 하렛 압디라흐만 / 다다브 난민 캠프 거주민 지난 8월 케냐 다다브(Dadaab) 난민 캠프에 거주하는 하렛 압디라흐만(Haret Abdirahman)의 24세 아들

위기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최근에는 미디어에서 기후변화보다 기후위기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합니다. 그만큼 세계가 기후변화 위기감을 절실히 깨닫는 중입니다. 우리나라도 미세먼지, 황사, 미세 플라스틱 등 실생활에서 환경문제를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

7월 말, 콤스(Khoms)의 하선 현장에서 리비아를 벗어나려다 송환된 난민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희생자는 15살에서 18살 되는 청소년이었죠. 국경없는의사회는 생존자 2명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하고 있지만 두 명

위기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최근에는 미디어에서 기후변화보다 기후위기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합니다. 그만큼 세계가 기후변화 위기감을 절실히 깨닫는 중입니다. 우리나라도 미세먼지, 황사, 미세 플라스틱 등 실생활에서 환경문제를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쁘지만, 눈물도 많이 흘렸습니다.” -구조된 카메룬 출신 난민 “국경없는의사회 의료팀은 저체온증 환자나 휘발유 중독으로 즉각적인 인공호흡기 혹은 산소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자를 치료했습니다. 대다수는 열악한 보트에서의 표류

하는 말입니다. 부모는 적대적 태도인 아이들과 대화가 어렵고, 아이들은 사사건건 간섭하려는 부모와 이야기하기 싫습니다. 혹은 부모의 무관심 속에서 세상에 혼자 남겨진 느낌을 받으며 “외롭다”는 비명을 지르며 괴로워합니다. 이러한 외로움을

라고 말할 수 도 있겠지만, 팔 하나 움직이기 어려운 근육장애인은 어떤 운동이든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지만 근육장애인도 삶이 조금이나마 행복해지고 싶은 소망 하나쯤 가슴에 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근육장애인에게 하모니카는 상대적으로 작고

뿐인데 말이죠. 건물 입구를 찾지 못해서 전화했다가 욕설을 듣거나, 상점 화장실을 썼다는 이유만으로 폭행을 당하기도 했어요. 사람들은 배달된 물품을 반가워하지만, 그 물품을 배송하는 라이더는 반가워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배달된 물품만큼이나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