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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직된 마음은 서서히 풀리면서 조금씩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과격한 행동이 아닌 말로써 본인의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했고, 미술작품을 만들거나 체육활동을 하며 함께 소통하고 어울리는 법을 알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친구들에게 양보하고 배려

위해 인천의 요양 병원에서 지내는 아빠 신우 씨와 상규의 여동생 시원이를 돌보며 제주에서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엄마 태은 씨. 떨어져 있어도 마음만큼은 늘 함께인 화목한 가족인데요. 지금의 가족이, 특히 엄마가 너무 좋다는 상규. 사실 태은

예방협회 태어나자마자 입양된 상우(가명)는 양모로부터 엄청난 학대를 받아 왔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때 온몸에 멍이 든 상우를 보고 학교 담임 선생님이 아동학대로 신고를 했지만... 다시 집으로 돌아가야만 했는데요. 계속되는 학대로 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