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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하고 있는 외삼촌이 해주고 있으며 아이들은 외삼촌을 아버지처럼 따르고는 합니다. 아이들의 친모는 조현병 및 정신장애로 입원 중이어서 양육이 어렵고, 친부는 친모와 이혼 이후 연락 두절되어 현재 행방불명입니다. 첫째 형은 지적장애 3급이며

민감하기 때문에 집에서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케어하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이어지는 발작과 경련으로 응급실에 자주 입원하는 서아의 집에는 인공호흡기와 심전도 검사기 등 위급 시 필요한 의료 장비로 가득합니다. 얼마 전 병원에서 수술

받았습니다. 2021년 6월에 재입원한 온유는 지금까지 병동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지낸 시간만 750일인 온유. 돌잔치도 병원에서 하고, 병원 선생님들과도 친하고. 어린이병원 입원실은 두 살 온유가 경험한 전부입니다. 온몸

발생하여 끝이 보이지 않는 병원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경수는 6곳의 병원들을 거쳐 현재는 집중입원재활치료를 위해 어린이병원에 입원하여 물리, 작업, 연하, 도수, 인지, 시각, 기구, 언어 등 여러 종류의 치료 중이며, 경기, 강직, 간보호제

장애, 선천성 다발성 관절 구축증으로 인해 기아 상태로 발견된 후에도 위급한 상황을 여러 번 겪었습니다. 다행히 어린이병원에서 오랜 기간 입원 치료를 받은 후 건강이 회복되었고, 2021년부터는 장애영아시설로 보금자리를 옮겼습니다. 네 살, 한창

병원에 입원해 특수 재활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렇게 병원을 오가며 치료 받은지 어느 새 6년째. 더 이상 나빠지지 않기 위해 꾸준히 재활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만만치 않은 병원비 때문에 입퇴원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채원이가 꾸준히 치료

당장 입원해서 수술을 해야 한다는 의사 선생님의 권유에도 아이들을 맡기기가 어려워 내년으로 미뤘습니다. 한 번씩 서울에 와서 치료받을 때마다 드는 부대비용만 약 30만 원. 체납되는 아이들의 어린이집 비용도 갚아야 하는 엄마에게는 큰 부담입니다

생각하고 열심히 살려고 했으나, 급격히 체중이 줄고 어지러움으로 쓰러져 찾아간 병원에서는 당뇨병 판정을 받게 되었고 급하게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두 딸의 안부를 걱정하며 수시로 전화 통화를 하고 있지만, 엄마와 아빠의 빈자리를 채워줄 수 없어 마음

데다, 맞는 치료제도 없는 희귀종양. 5살 한별이에겐 너무나도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이었습니다. 한별이가 서울의 대학병원에 입원하자마자 벌어진 일들은 생각하기도 싫을 정도로의 끔찍한 기억입니다. 심박수가 40까지 떨어져 의사선생님들이 한별이에게

자꾸만 움츠러듭니다. 지인의 집에서 목욕물에 엉덩이, 허벅지, 정강이와 두 발에 2도 이상의 중증 화상을 입은 현우. 50일간의 입원기간 동안 6살 어린 현우는 성인도 참아내기 힘든 통증을 견디며 피부 재건 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이후 하루

지빈이 가정은 엄마, 아빠, 동생 2명을 포함해 5인 가구입니다.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지빈이와 심한 우울증으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 엄마 그리고 시설에 입소한 여동생과 막내까지... 지빈이 아빠는 의료비와 생계비 부담에 오늘도 쉽게

영준이 어머니는 점점 자신을 숨기게 되었습니다. 태어난 지 6개월, 작은 영준이는 경기를 일으켜 119를 통해 대학병원에 입원하였습니다. 병원마다 증상에 대한 의사들의 의견을 달랐고, 그저 영준이의 면역력이 약하다는 결론만 얻을 뿐이었습니다. 그

당장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에 할아버지는 자신의 건강보다 연우 생각에 덜컥 겁이납니다. '당장 내가 병원에 입원하면 우리 연우는 어떡하지? 우는 연우에게 뭐라 해야 하지? ' 연우에게 치료를 받기 위해 잠시 여행을 다녀온다고 거짓말

천수를 품었을 때 잦은 음주와 매독에 걸린 채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천수는 태어나자마자 보름이 넘도록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매독 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매독 치료 외에도 출생 후 일주일 동안 간담췌초음파, 안면골 CT 촬영, 뇌초음파, 심장

두 손녀만 생각하면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다리가 불편해 휠체어와 지팡이를 사용하는 할머니는 수술이 필요한 상태이지만 입원 기간동안 어린 두 손녀를 돌봐줄 사람도 없는 데다 당장 생계비도 빠듯한 형편이기에 엄두를 낼 수 없습니다. “누가 제

만원입니다. 입원 대기가 길어지면 지방에서 올라온 소아암 아이들은 보통 일주일 정도 병원 근처 모텔에서 잠을 청합니다. 통원치료를 할 때에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격주로 있는 항암치료 스케줄과 갑자기 생기는 외래치료 때문에 한 달에 네댓 번 이상

하루빨리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만나 행복하고 안전한 생활을 온전히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기관절개수술 후 어린이병원 입원을 기다리며 임시로 요양병원에서 입원생활하고 있는 나현이와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순영이. 연말을 보내고 있는 지금

병원은 2005년 ‘BCP(뷰티풀 체인지 프로젝트)’로 중국 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 등에 있는 해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구순구개열 수술 지원과 여러 질환 입원환자들을 치료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해 준 병원입니다. 그 후 현재

하지 못했습니다. 수호는 출생 후 자발적으로 변을 볼 수가 없었고 구토와 고열이 났습니다. 태어난 지 3일 만에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고, ‘선천성 거대결장증’이라는 너무 생소하고 듣지도 못했던 병명을 진단받았습니다. 선천성 거대결장증은

엄마의 염증은 척추 뼈까지 생기며 약해진 척추뼈가 골절됐고 2차례나 큰 수술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이제 엄마는 집보다 병원에 입원해 있는 날들이 더 많아졌고, 수아의 도움 없이는 현관문을 열어주는 것도 침대에서 일어나는 것도 힘들어졌습니다. 수아

필요한 연우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일주일에 딱 하루만 치료를 받고 있어 호전 속도가 더디기만 합니다. 대학병원 주치의는 병원에 입원하여 집중 재활치료를 제안했지만 당장 치료비를 어떻게 마련하면 좋을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매년 4월이면 한국 프로

나가 자주 볼 수 없었습니다. 그룹홈에서 지내며 엄마 아빠를 기다렸지만, 아빠는 일하시던 중 교통사고가 나서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룹홈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과 심리지원활동을 받았고, 플루트, 피아노 등 음악 활동을 열심히 배웠습니다. 아파서

시간은 줄어들었습니다. 잦아지는 결석 탓에 학교 수업은 따라가기 어려웠고, 친구들과의 관계는 서먹해져만 갔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의 입원과 퇴원이 계속될수록 보호자로서 지수의 역할은 하나, 둘씩 늘어갔습니다. 지수는 주변 어른들에게 항상 ‘효녀

낮병동 입원과 재활치료. 집에서 병원까지 두 시간이 넘는 거리를 엄마는 쌍둥이 아이들을 데리고 6년 간 하루도 빠짐없이 오갔습니다.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쌍둥이를 보면서 엄마는 치료를 절대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쌍둥이는 걷기를 위해 힘든 고관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