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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었습니다. 이렇게 모국과의 유대감을 이어나가는 가교 역할을 달력이 해 주고 있어 참 다행입니다. 올해도 잘 만들어 보겠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이후 인쇄비용과 해외 운송비용이 껑충 뛰었습니다. 작년의 거의 두 배 정도 올라서 깜짝 놀랐는데요. 인쇄

하루를 힘겹게 지내는 어르신에게는 추석에 누군가가 찾아와 준다는 것은 정말 꿈과 같은 이야기입니다. 조용히 달력을 넘겨보시던 어르신은 “작년까지는 그래도 남편이 같이 있어서 그나마 덜 외로웠는데, 이제는 떠나보내니까... 누구 하나 찾아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