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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우리가 이래서 사는가 보다'와 '날마다 아름다운 죽음을 살고 싶다'의 책 소개를 가져왔습니다. 우리 사회가 또 하나의 좋은 이야기 틀을 갖추길 바라며, 여성 원로들의 삶과 이야기를 기록하는 「청현문화재단 여성생애사 구술채록 총서

100명 중 5명만 학교에 다닐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집안 일을 거들거나 동생 돌보기가 전부였습니다. 읽을 책도 장난감도 없었습니다. 이 시절,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선물은 눈깔사탕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사탕보다 책을 선물해주세요. 그리고

프로그램 중 한글반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어릴 적 하지 못했던 글공부를 하기 위해 한글반에 등록한 어르신은 글공부도 하시고 아직은 미숙하지만, 세월이 담겨있는 작품도 써 내려갑니다. “죽어가는 노인은 불타고 있는 도서관과 같다.” 아프리카의

난치병 중 하나입니다. 문득문득 마주치는 ‘진행성’ 장애라는 슬픈 운명은 내 질병이 ‘죽음’이라는 종지부에 남들보다 더 빨리 도달한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빨리 맞이하는 죽음을 인정하고 의미 있게 준비하기 위하여 문화 활동을 진행하려 합니다

글을 쓰고 있는 저는 한 쪽 귀가 들리지 않는 피아니스트입니다.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수술할 시기를 너무나 많이 놓쳐 버렸기 때문입니다. 저는 한 쪽 귀만 불편하지만 청각장애를 갖고 계신 분들 중 양쪽 귀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많이

봄의 시작인 입춘입니다.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로 동양에서는 입춘대길(입춘에 길하다)과 건양다건(맑은 날 많고, 좋은 일과 경사스런 일이 많이 생기길 기원)같은 글을 써서 대문에 붙이며 집안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했습니다. 이러한

재학중인 8명의 학생들입니다. 저희는 지금 학교생활이 인생의 소확행이고, 친구들과 놀고 많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재미있는 꿈많은 10대입니다. 하지만 지구촌 저 멀리 아니면 나와 가까운 그 어딘가에 기아, 빈곤문제를 겪는 친구들이 우리같이

응원글과 기부에 힘입어 시즌 4까지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었습니다. 2019년에도 역시 기대에 부응하고자 지난 4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멘토와 멘티가 함께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보려 합니다 :) 서울을 찾아오기 어려운 먼 지방의 학생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티켓 구매와 작은 기부를 통해 한 생명을 살리고, 좋은 음악을 들으실 수 있다는게 감동적인 일이 될 것이라는 걸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 음악회가 갖는 의미에 부합하도록, 참 필하모닉은 좋은 음악을 관객분들

어르신 중에는 안과 진료와 안 경구입의 경험이 없는 분도 많이 계십니다. 궂은 날씨에도 결석과 지각 한 번 없이 한글교실에 참여하고 계시는 ◯◯ 어르신은 최근 침침해 지는 눈이 원망스럽습니다. 이제야 글을 배워 읽고 쓰는 즐거움을 알아 남

내뿜는 글을 담고 있기도 합니다. 우리는 환경책을 읽으면서 지금의 나의 모습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의 모습을 새롭게 만들어갈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책을 읽지 않게 되면서, 책을 출간하는 일은 너무나 위험하고, 어려운 일이 되어

주위에 좋은 가족들, 널 아끼고 사랑해 줄 사람들이 있기를 바란다. 가슴이 먹먹해져서 글을 더 잇기 힘들구나. 행복하길 바란다. 아가야...’ 짧은 메모와 함께 발견된 샛별이는 곧 5번째 생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베이비박스에서 발견된 대부분의

임신 중(9개월)으로 원치 않았던 임신이기에 미선씨의 고민은 나날이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미선씨는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하였지만 남편은 이혼절차를 차일피일 미루다가 결국 지난해 가을부터는 연락마저 두절되었고 미선씨는 혼자서 두 아이를 양육해야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티켓 구매와 작은 기부를 통해 소리를 선물하고, 좋은 음악을 들으실 수 있다는게 감동적인 일이 될 것이라는 걸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 음악회가 갖는 의미에 부합하도록, 참 필하모닉은 좋은 음악을 관객분들에게

싶어서’ 글을 씁니다. 피카소 역시 그림으로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의 필요성을 끊임없이 발화했습니다. 위 작가들을 포함한 다양한 예술작품이 사회에 던진 메시지는 여전히 울림을 주며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어요. 여성의 목소리가 예술과 결합된다면,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