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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판정을 받고 말았습니다. 손쓸 새도 없이 온몸에 퍼져버린 암... 아들은 현재 힘들게 암 투병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아들이 암에 걸렸단 소식에 충격을 받은 할머니는 치매가 더 심해지셔서 집에 오지 못하는 아들을 종일 애타게 기다리십니다. 그런

웃으면서 살자고 약속했건만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의 기억력이 점차 흐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상태가 악화되어 병원에 가보니 '치매'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 뒤에 남편의 아침인사는 "그런데 누구십니까?" "여기는 어디입니까?" "미영(딸

중증 치매로 아이가 되어버린 남편을 챙기고 본인보다 몸집이 큰 아들을 씻겨주기까지 해야 하는데요. 가족들을 돌보며 틈틈이 농사일까지 하느라 오늘도 엄마 계순 씨는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할 만큼 쉴 틈이 없습니다. ”멀쩡하던 사람이 그러니까 더

번 병원에서 치료를 받지만 생계비 마련을 위해 하루라도 쉬지 않고 항상 폐지를 주워야 합니다. 정○○(79세/여) 어르신은 매월 30만원씩 월세를 지출하면서 생활비 부담에 건강까지 고민입니다. 심장 대수술을 하고 나서 다시 재수술을 받고

찾은 병원에서 현진이는 뇌 병변 장애에 이어 자폐 판정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현진이가 아픈 것이 모두 본인의 잘못인 것만 같은 아빠 재황 씨... 현진이를 생각하면 일하다가도 가슴이 먹먹해져 남몰래 눈물을 훔치기 일쑤입니다. "이제 전이가

장애 판정을 받고 말았습니다. 그날 이후, 멈춰버린 아내 은영 씨의 시간. 몸을 움직일 수도 말을 할 수도 없는 채로 4년째 요양 병원에서 지내고 있는데요. 딸의 목소리를 듣고도 미동조차 없는 아내를 보면 가슴이 찢어지는 정호 씨. 모든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