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그 꿈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소영이가 태어난 지 6개월 즈음 듣지 못하는 걸 깨닫게 된 건데요. 소리의 유무 정도만 겨우 확인할 수 있을 뿐 어떤 소리인지는 전혀 알아듣지 못하는 상탭니다. 조금의 수화와 손짓, 발짓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간절한 꿈은 가족들과 다시는 헤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박해인 님이 가지고 있는 질환들이 만성적인 질환이라 완치가 쉽지 않고 평생 짊어지고 가야 하는 질환들이라서 앞으로 입원 치료 과정을 얼마나 지속할지 기약 없는 상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내과

아파요. 친정엄마 못 보니까 힘들어요. 거리가 너무 멀어요.“ - 엄마 낯선 땅 한국에서 다섯 아이의 엄마가 된 로샬리 씨. 다정한 남편과 아이들을 키우며 행복한 시절도 있었는데요. 하지만...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산후 우울증

건강이 무너질 줄은 상상조차 못 했습니다. 몇 년 전, 남편과 불화로 이혼하면서 어린 딸아이와 친정엄마 품으로 오게 된 미정 씨. 아픔을 딛고 행복한 미래를 꿈꿨지만 1년 전, 갑작스럽게 간경화 말기 진단을 받고 말았습니다. 복수가 차서 점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