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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했습니다. 집과 활동지원이 이루어지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중증장애인에게 평범한 일상은 행복의 나라에 파랑새 같은 존재였습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의무교육은 존재하지 않는 단어였습니다. 학교는 계단투성이였고

고마워요. 코로나 걸렸다고 해서 걱정되고 나가지도 못해서 어떻게 하나 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주어서" 3월 말 일주일 동안 31명의 확진 독거어르신들께 긴급으로 키트를 지원했습니다. 다양한 경로를 통해 어르신들의 확진 소식을 듣게 되면 어르신의

훈훈한집에만 있어요? 어디 안 나가요?” “이 놈의 코로나가 소독약 먹고 빨리 죽어야 할 텐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거주시설 발달장애인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만 머물고 있습니다. 코호트격리와 다름

공간인 집. 하지만 이 공간조차 위협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경북 칠곡군의 한 중증장애인시설에서 입소자 19명과 종사자 6명 등 25명이 집단 감염된 사례가 있었습니다.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생활하는 이용인, 종사자들은 시설의 특성 상

없이 집에 방치된 아이들이 제때 끼니를 챙겨 먹을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나라 전체가 난리인데 지역아동센터까지 신경써달라고 할 여력이 없지만 당장에 마스크도, 밥 먹을 곳도 없는 아이들이 어떻게 지낼지를 생각하면 막막하다” _ 한겨레 기사

혹은 집에서 오래 지냈던 사람일수록 사회적 관계들이 공백으로 남아있습니다. 장애인야학은 장애인들에게 놓쳤던 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이자 사회적 관계를 이어주는 소중한 끈입니다. 안전한 수업환경과 방역환경 조성 없는 ‘휴교조치’는 장애인들

두기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의 가장 좋은 방법으로 이야기 되고 있지만, 그럴수록 더욱 어려움에 처하는 우리 이웃들이 있습니다. 혼자 있는 아이들은 학교에서의 급식도 중단되어 식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해 라면과 인스턴트 음식으로 끼니를 때웁니다. 학습

있습니다. 의료진들과 방역 관계자들, 그리고 소방공무원들은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해서 출동할 때부터 머리끝까지 감싸는 전신 보호복을 입고 완전 무장을 합니다. 2차 감염을 우려하여 집에 가지 못하고 격리되는 것이 일상다반사이며, 워낙 많은 환자들

이제 격리는 풀렸지만, 후유증으로 온몸에 힘이 다 빠진 것 같고 몸과 마음이 힘들어서 잠시만이라도 이 모든 걱정거리 뒤로하고 마음 편히 쉬고 싶어요" "그래도 살아야 하니까 쉴 틈이 없어요. 억지로라도 일을 해야 하니까, 힘을 내려고 노력

온종일 집에 있어야 하지만, 온라인 학습을 위한 적절한 기기나 가지고 놀 장난감이 변변치 않은 상황입니다. 뿐만 아니라 최전선에서 감염의 위험을 안고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의 심리적 스트레스 또한 계속해서 쌓이고 있습니다. 끝

우리 집에는 마실 물이 남지 않게 돼요.”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 로힝야 난민캠프 아동 인터뷰 내용 中- 2020년 5월 4일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3,356,205명. 확진가 발생한 국가 및 영토는 215개. 이제 코로나19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은 전 세계를 움츠러들게 만들었고 많은 사람들이 불안 속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움츠러든 사람들은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있고 사람이 많은 장소를 피하고 있습니다. 자가 격리를 하는 사람들도 늘어남

믿습니다. 코로나가 아니어도 사회 곳곳에 존재하던 ‘거리’와 ‘격리’는 하나씩 쌓아올린 다리로 조금 더 가깝게 이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당장에는 너무 멀게 느껴지지만 우리가 가고자 하는 곳이 어디든, 함께하는 다리가 많다면 도달 할 수 있을 것

우리집 창문 열면 감상할 수 있는 음악회! 코로나19로 연주기회가 사라진 예술인들이 다시 연주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함께 만들어가요. 예술로 밝은 희망을!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요즘, 공연장은 문들 닫고

없나요?” 코로나19로 인해 격리, 단절이 길어졌고 온라인 수업 지속으로 학습격차는 그 어느 때보다 심해져 버린 지금, 윤호 어머니는 어떻게든 윤호가 학교에 가서 잘 적응하기를 바랐습니다. 하지만 다수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학교 수업에 느린학습자

우리 집에도 올까요? 동생이랑 싸우지도 않고, 할머니 말씀도 잘 들었는데 올해는 꼭 선물 받을 수 있겠죠?” “그럼~ 할머니 말씀 잘 듣고, 착한 일도 이만큼이나 했으니까 올해는 꼭 산타 할아버지가 루돌프 썰매 타고 선물 주시러 오실 거

세상과 격리된 일상이 지속되면서 불안은 점점 높아져갑니다. 불안이 분노로 바뀌기 전에 아이들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함께 고민해보다가 7년 동안 공동체에서 함께 읽은 그림책,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즐거워했던 놀잇감들로 키트를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병원에 와야 할 환자들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것이 매우 우려됩니다. 로힝야족은 미얀마에 있을 때부터 기본적인 사회 서비스로부터 배제되어왔기 때문에 당연히 예방접종을 포함해 제대로 된 의료 서비스를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