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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이고 증상에 따라 수술을 해야하는데요. 그뿐 만이 아닙니다. 혜미는 오늘도 침대에 누워 있습니다. 혜미는 엄마의 꿈 속에서 마음껏 걸어 다니고 신나게 뛰어다니지만 현실에서 아이들은 일어설 수도, 걸을 수도 없습니다. 더욱이 누군가의 도움

동반한 폐렴과 모세기관지염으로 열흘간 입원을 해야 했습니다. 미숙아인 도현이는 몸속 기관이 다 자라기 전에 태어나 다른 아이들에 비해 쉽게 감염이 됩니다. 퇴원 후 검진을 위해 간 병원에서 의사선생님은 다양한 항목에 대해 확인을 했습니다. 미숙아

들어옵니다. 쉴 틈 없는 기침을 시작으로 고열과 구토, 호 흡곤란 증상을 보이던 첫째 아이와 벌레 물린 자국처럼 온 몸에 부어오른 붉은 반점을 연신 긁어대던 둘째 아이. 두 아이 모두 폐렴과 알레르기를 진단받았고, 몇 차례의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