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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습니다. 그물에 설치하기만 해도 수많은 고래들을 살릴 수 있는 것이지요. 그물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는 주요한 원인은 잡히는 물고기가 적어진다는 어민들의 우려 때문입니다. 상괭이가 빠져나갈 수 있는 그물은 물고기도 빠져나갈 수 있다는 인식인거

이런 질문 속에서 ‘지구해 마을’을 시작했습니다. 햇빛을 이용해 에너지를 만드는 햇빛농장, 고래를 지키는 고래공방, 물고기 이동을 도와주는 물고기 놀이터 등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환경 문제를 알려주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해

이런 수치는 민물 생태계 대부분의 종이 사라졌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이죠. 이 중에서도 강과 바다에 서식하는 어떤 물고기 종보다도 회유성 민물고기 종의 감소가 가장 심각한 상황입니다. 강이나 하천과 같은 민물의 경우에는 사람들의 생활 영역

하천은 단순히 물만 흐르는 길이 아니에요. 눈에 보이지 않은 미생물과 그 미생물을 먹이로 하는 곤충류, 그리고 새와 물고기 등 다양한 생물종이 서로 어우러져 생태계를 이루며 공생하고 있어요. 우리 인간도 오래전부터 하천과 강 주변에 삶의

을 다양한 방법으로 함께 시도하고, 사회 곳곳에 작은 변화를 확산하려 합니다. Face to Fish, 나의 얼굴에서 물고기까지.. 치약, 스크럽제 같이 물로 씻어내는 화장품류 중 ‘마이크로 비즈’ 혹은 ‘미세플라스틱’이라고 부르는 작은 알갱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본사업은 이처럼 하루하루 외롭게 살아가고 있는 홀로 어르신들에게 자그마한 어항 하나 만들어드리고 어항 속에 물고기 2마리 넣어드린다면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살아 움직이는 자그마한 생물로 인해 자그마한 즐거움과 외로움을 덜어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서해안과 남해안에 가장 많이 서식을 하고 있는 상괭이는 연안과 가까운 곳에서 목격되며 숭어나 고등어 등 물고기를 먹이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미소천사 상괭이를 알리고 보호할 단체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아직 상괭이를

물을 오염시키는 것 뿐만 아니라 바다 속 생명들에게도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통발과 같은 폐어구들은 여전히 지나가는 물고기들을 가두고, 낚시줄은 올가미가 되어 게와 같은 갑각류들을 옭아매고 있습니다. 결국 여기에 걸린 생명들은

'털 난 물고기' 모어(毛魚)를 아시나요? 세상 앞에 스스로 가장 아름다운 존재로 나타나며 ‘드래그 퀸’ 퍼포머이자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는 ‘모어(모지민)’는 무용과 드래그, 주류와 비주류를 종횡무진하며 당당히 자신의 정체성을 알리고 있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바다에서 일어나는 끔찍한 생명의 파괴 중 하나는 혼획입니다. 우리가 구매하고 섭취하는 물고기를 잡기 위해 설치한 그물이 다른 생명을 잡는 일이죠. 디에고는 밸런타인데이에 그물에 걸렸습니다. 턱부터 시작해 온몸

천연 필터입니다. 상류의 모래가 구르고 굴러서 형성된 드넓은 모래톱은 강물이 흐르고 있다는 말이자, 물이 깨끗하다는 뜻입니다. 물고기들은 산소가 풍부한 여울에 알을 낳고, 작은 물고기들은 얕은 습지에서 큽니다. 2018년 초부터 세종보, 공주보

많은 하천인 미호천에서 서식하던 민물고기입니다. 고운 모래가 많은 하천에서 사는 민물고기 중 유일하게 하천의 이름을 딴 물고기이기도 합니다. 미호종개는 1984년, 전북대 김익수 교수와 서원대 손영목 교수가 처음 발견하여 국제학계에 보고한

쓰레기통이죠. 아직도 집을 찾지 못하고 아무렇게나 버려진 쓰레기들을 찾습니다! 쾌적한 공기를 내뿜을 지역 하천의 산책로를 위해, 물고기의 이동 통로인 깨끗한 천(川)을 위해 봉사자들과 함께 걸으면서 쓰레기를 모으려 합니다. 저희가 걸어갔던 길은

수 있는지 물어보며 아이처럼 천진난만하게 웃으셨고 또 다른 어르신은 재미있는 곳일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살아 있는 물고기도 보고 체험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을 드리니 가게 되면 내 인생에 마지막 나들이일 것 같다고 하시며 꼭 살아생전

전쟁과 보릿고개, 코로나19를 겪어오니 벌써 아흔이라는 나이를 마주하셨습니다. “내 인생? 어머니 돌아가시고, 아버지 물고기 잡으러 나가면 내가 삼 남매를 업어 키웠어” “자식들 키우느라 길거리에서 나물 장사한 게 내 인생이라고 볼 수 있지

우리 바다에서 살았어요. 조선 태종실록은 1405년, 이수광의 <지봉유설>은 1564년에 “바닷물을 거슬러 올라온 큰 물고기가 한강에 나타났다”고 기록했는데 모두 상괭이로 추정됩니다. 정약전은 1814년 어류학서 <자산어보>에서 상괭이를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멸종위기 산호에 얽혀있는 폐그물, 낚싯줄을 끊어냅니다. 버려진 통발에 갇혀 움쭉달싹 못하고 있는 물고기들을 구해주고 있습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발견하면 기록하고, 정부에 보전을 요청합니다. 오늘 가장 깨끗하고, 해양

보이지 않는 아이들에게는 다른 세상을 꿈꿀 수 있는 기회조차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깡총깡총 뛰어가는 토끼, 물고기 친구들이 꼬리로 장난을 치는 바다 속, 우주에 존재하는 수많은 별들. 이 아름다운 것들을 시각장애아동이 알 수 있도록

접근도 어려울뿐더러 쉽게 관찰이 어려워서 일반인은 수중 현장이 어떤 모습일지 알 수가 없답니다. 쓰레기가 가득한 수중 모습에서 물고기나 해양동물은 어떻게 살 수가 있을까요? 수중에 버려진 납추나 낚싯줄은 해조류나 해양동물에는 서식하기 최악의

나가야 친구들이 있는데요. 민창이의 유일한 친구는 아빠!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날이면 아빠와 개울가에 나가 작은 물고기를 잡으며 놀았는데요. 지난 7월, 아빠가 갑작스레 간암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수술을 시도했지만, 손조차 댈 수 없는

그러나 지금의 바다는 상괭이에게는 위험한 요소가 너무나 많습니다. 바다를 오염시키는 온갖 종류의 해양쓰레기 나 폐어구 물고기를 잡기 위해 설치한 그물어장, 바다 위를 질주하는 어선, 고래고기로 사용하기 위한 불법포획 등 지금 바다에서 숨을

황새는 100여 마리가 채 되지 않을 정도로 귀하디귀한 녀석들입니다. 얕은 여울과 자갈과 모랫등이 잘 발달한 곳이라 물고기가 많고 안전하게 쉴 곳이 있어 아예 겨울 월동 아지트로 삼았습니다. 11월 말에 이곳에 자리를 잡은 황새 3마리는

만나 새로운 가정을 꾸리게 되었는데요. 지성이에게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은 아빠 경석 씨는 아들을 바닷가에 데리고 나가 물고기 잡는 법도 가르쳐주고... 낚시해서 잡은 보리 숭어로 맛있는 회 비빔국수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아들 지성이

하는 것입니다. 단편적인 지원은 일시적으로는 도움이 되지만 평생을 살아가는 데는 역부족입니다.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코로나 시대에 알바, 택배, 단순 노무직이 아닌 스스로 평생 살아갈 수 있도록 돈(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