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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청의 영어회화 및 인성교육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반응도 무척 뜨거웠는데요. 연말에는 카카오같이가치 모금 활동으로 다문화가족과 어르신들에게 '생애 최초 뮤지컬 관람'도 하게 되었습니다. 2021년도부터 계속 회원의 후원으로 작은도서관

너무나 어깨에 많은 짐을 지고 있어 자신까지 언니를 힘들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런 자매들에게도 꿈이 있습니다. 수연이와 수림이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직업학원의 선생님들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공부를 시작했고 처음 8점이었던 영어성적이

사람의 짐을 두기에도 벅차서 한 방에서 두 자매와 할머니가 함께 지내야만 합니다. “애들 공부방도 없는 게 마음이 아파요” 할머니는 두 손녀만 생각하면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다리가 불편해 휠체어와 지팡이를 사용하는 할머니는 수술이 필요한

있는 짐들과 누울 수도 없는 침대, 개방되어 있는 화장실 때문에 창고인지 양호실인지 도저히 분간되지 않습니다. "왓넝어초등학교"의 교육 환경이 이러한 이유는 바로 지역교육청에서 학교 측에 지원하는 금액이 터무니없이 적기 때문인데요. 이 금액

할머니의 짐을 대신 들고 오는 민우(가명)의 모습은 이웃집 아이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여느 아이들과 같은 민우(가명)와 달리, 걸음을 옮기는 할머니의 모습은 힘들어 보이기만 합니다. 할머니는 중학생 민우(가명)가 기댈 수 있는 유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