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건 평범한 일상인 사람도 있지만, 갑작스럽게 시각장애인이 되어버린 권OO 님에게는 이 또한 하나의 걱정 거리입니다. 도OO 님은 “더운 여름 입맛도 없는데 김치마저 떨어져 가니 여간 힘든게 아니야.”라며 한숨과 함께 말씀하십니다. 한국 사람

서로를 믿으며 온몸으로 자신감과 협동 그리고 조화를 배우고 있습니다.복지관에 도착하면 쑥스러워 어쩔 줄 모르던 보민이(가명)도 난타가 시작되자 실컷 웃으며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제가 반장할래요!”, “앞에 나갈래요!”하고 외치기 바쁩니다. 작년

주고, 강을 지키기 위해 무분별한 개발을 막아야 한다고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어요. 그리고 ‘수달놀이터(수달의 보금자리)’도 만들어 수달이 편히 쉬고, 먹이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만들어 준다고 해요. 정말 고마운 사람들이죠? 여러분이 같이가치

상담도 받았지만, 외삼촌과 조모의 안정적 양육 덕분에 더이상 상담을 받고 있지는 않습니다. 규민이의 동생 규성이(가명)도 올해 14세로 중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5남매 중 2명이 신학기를 맞이하게 되어 평소보다 더욱 더 경제적 지원이

“마음 같아서는 내가 먹고 싶은 음식을 한번만 조리해보고 싶어요.” 중증 지체장애를 가진 이00님의 소원입니다. 이00님은 지체장애로 인해 집 안에서도 하루 종일 휠체어 위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의료비로 지출이 커 경제적인

어느 날 ○○○ 어르신이 노인복지센터를 찾아오는 길. 수 년 동안 버스를 타고 혼자서 잘 찾아오던 길인데 전화가 왔습니다. "선생님~ 버스에서 내렸는데 여기가 어디인지 모르겠어요." “내가 이런 적이 없었는데 나이가 먹으니 자주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때로는 교실 안 공부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교훈 등을 얻어가기도 하지요. ‘도음사회적협동조합’과 사 ‘협동조합 청청’은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청소년을 만나고 있는데요. 매년 20회 정도 찾아가는

세워졌습니다. 벽화는 철거되어 현재 허름한 폐가에 보관 중입니다. 곧 긴급하게 중요한 유물을 옮겨 놓은 마을회관 '에루화'도, 일제강점기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조선인 집단 합숙소 '함바'도 철거됩니다. 수도가 연결되지 않아 사용했던 우물

마을의 주민들은 여전히 빈곤과 열악한 보건위생에 시달립니다. 연간 4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말라리아(Malaria)의 공포'도 현재 진행형이지요. 도시와 수백 킬로미터씩 떨어진 작은 마을, '도라(Dorra)'의 사정도 마찬가지예요. 부실

국가 중 노인 빈곤율 1위의 대한민국에서 어르신들이 가장 많은 부산 중구에는 저소득 어르신들(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도 당연히 많이 거주하고 계십니다. 보수동 책방골목에 위치한 중구노인복지관은 2021년 보조금으로 50인분의 식사를(한

계획입니다. 연말 공유회를 열어 시민들과 함께 이뤄낸 구체적인 변화를 나누려 합니다. 이미 설치된 유리 건축물의 ‘저감방안’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설치될 유리 건축물에 대한 ‘예방 방안’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인식 확산과 제도 변화가 병행되어야 하는

많은 것들이 한 개인의 정체성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레즈비언 이주여성노동자일 수 있고, 장애를 가진 아동일 수 도 있으며, 한국의 산업현장에서 일하다가 중도장애를 입은 이주노동자 남성일 수 도 있습니다. 그리고 난민 남성이기도 하지만, 아이

해담이가 아파서 미안해’라고 할 때 진짜 가슴이 아파요.“ - 엄마 ”신나게 놀이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해담이도 달리기하고 싶어요’라는 말을 자주 해요. 그런 말을 하는 해담이를 보면 많이 안쓰러워요.“ - 어린이집 교사

noheatstroke.org) 즉, 운전자가 '깜빡'하거나 '잠깐'은 괜찮다는 안일한 생각 때문입니다. 차량 안 나홀로 아이! "잠깐"도 "깜빡"도 안됩니다. 우리는 아직 아이차량갇힘사고에 대해 잘 알지 못하며, 그 심각성 역시 생각해 본적이 없습니다. 또한

독거 어르신 댁을 방문, 건강 음료를 전달하며 어르신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지원사가 식재료 KIT(김구이, 계란, 두부)도 1회 전달해 드리려 합니다. 곧 추석이라는 우리 고유의 명절이 다가오는데요. 독거 어르신들에게는 명절이 더 외로운 날

바이러스의 재확산으로 인하여 저소득 어르신들은 생계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여러 단체에서도 진행한 연탄 봉사(기부)도 매우 줄어들고 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모두가 함께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어르신도 연탄만큼 따뜻한 지역사회의

장기적 대안이 될 수 없습니다. 만성적으로 아프고 돌보는 청년들은 취약계층일 수도 있지만, 변화의 목소리를 내는 청년일 수 도 있습니다. 아픈 청년, 돌보는 청년들에게 직접 어떤 어려움이 존재하고, 무엇이 필요한지 묻고 듣는자리가 필요합니다

있습니다. 이중 에어컨을 가지고 있는 세대는 약 60% 정도로 나머지 40%는 변변한 냉방기기(에어컨, 선풍기, 여름이불 등)도 없이 문을 열고 생활하거나 부채 하나로 무더운 버티고 있습니다. 에어컨을 보유한 세대에서도 전기세가 무서워 실제 가동

만나고 했는데 이제는 지팡이로는 안돼"라고 하시는 어르신. 함께 걸어줄 누군가도, 의지할 수 있는 성인용 보행기(실버카)도 없는 어르신에게 외출은 생각만 할 뿐 혼자서는 해낼 수 없는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찾아오는 이가 없으면 하루 한마디의

영구임대아파트 단지로 6개의 동에 1,000세대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변변한 냉방기기(에어컨, 선풍기, 여름이불 등)도 없이 문을 열고 생활하거나 부채 하나로 무더운 여름을 버티는 분들이 많습니다. 에어컨을 보유한 세대에서도 전기세가 무서워

고통받는 우리의 이웃들이 있습니다. 지금 세계는 코로나팬데믹에 빠져있습니다. 평화삼천의 사업장인 필리핀 산마태오시(市)도 확진자가 발생하여 코로나19대응으로 나라의 모든 것이 셧다운되었습니다. 통행허가증이 있는 가정 중 한 명만이 밖을

먼저 찾아옵니다. 선선한 가을의 초입에서 벌써부터 추위를 걱정해야 하는 어르신들이 있습니다. 그해 겨울, 체감온도 -10℃도에 육박하는 날씨에 보온의 기능은 이미 상실한지 오래인 낡은 내의 한 벌을 붙든 채 살을 에는 혹한의 겨울이 지나가기만을

잊고 진정 원하는 것을 알지도 못한 채 그것을 쫓기 위한 삶을 꽉 채우고는 합니다. 하지만 삶의 공백이 없이는 ‘진짜 나'도, ‘내가 무엇을 위해 달리는지'도 알 수 없게 되어버립니다. “답을 쫓아 왔는데, 질문을 두고 온거야” (잔나비 최정훈

마음도 듭니다. “나 가기 전에 젊은 사람들처럼 예쁘게 화장도 하고 좋은 옷 입고 사진 찍고 싶어. 내 마지막 사진이 될 수 도 있잖아.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이면 더 좋을 것 같아. 나 진짜 자알~ 살았다. 라는 걸 보여주고 싶어.” 영숙 어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