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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고 있을 뿐더러, 술만 마시면 시도 때도 없이 하는 연락 때문에 정경 씨는 하루하루가 불안할 뿐입니다. 11살 민호는 2년 전 고모에게 위탁되었습니다. 수년간 계모를 통하여 발생한 가정폭력이 학교 선생님을 통하여 발견된 건데요. 민호

민호를 홀로 키우고 있는 저는 미혼모입니다. 9년 전 사귀던 남자 친구와 헤어지고 난 후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를 맞이한다는 기쁨과 설렘보다는 아이를 책임질 수 없다는 두려움이 앞섰던 저는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러나 그

중심부로부터 깊은 산속까지... 한참을 걸어가야 찾을 수 있는 작은 컨테이너 집. 추자나무 한 그루가 드리운 이곳은 홀로 혼자 민호를 키우는 할머니 권태림 씨의 집입니다. 십여 년 전, 아들이 남겨두고 떠난 민호. 그렇게 민호는 이 집의 둘도 없는

“민호가 몸에 힘이 없어 스스로 걷지 못해 항상 제가 업고 다녀요.” 태어나자마자 뇌병변 장애 1급 진단을 받은 민호(가명, 17세)는 뇌 신경세포 감소와 염증으로 잦은 발작을 일으킵니다. 발작으로 인해 행여 민호가 잘못될까 엄마는

어머니께서 민정이에게 너무 미안해하시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민정이는 오늘도 출근하는 어머니께 얘기합니다. "엄마, 나는 엄마랑 민호(가명)만 건강하고 행복하면 필요한 게 없어요." 저희 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저소득층 가정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마련해 아이들의 마음과 마주했습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아이 297명이 ‘100가지 말상처’를 그려주었습니다. #1 7살 민호(가명)는 ‘이렇게 행동하면 엄마 아들 아니야’라는 말이 슬프다고 합니다. 왜냐고 물어보니 망설이다가 배시시 웃으며

좋아했던 노래 아웃사이더 외톨이 1절만 그때 들려드렸어요. 아빠를 이제 못 본다는 게 뭔가 슬펐고 좀 무서웠어요.“ - 민호 ”민호아빠를 거기 화장터에 가서 입관 했는데 그 때 얘가 많이 울었어요. 엄마를 안고 울었어요. 그래서 민호

민호는 엄마에게 선물처럼 찾아와 준 아이입니다. 가슴으로 낳은 민호는 가족에게 기쁨이고 행복이었습니다.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 늦었지만 크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머리를 가누지 못하고,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아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