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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 우리 센터를 이용하는 678명의 어르신들 중 홀로 생활하는 독거어르신은 627명으로 전체 이용자의 90% 이상을 차지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병이 확산되고 한 달이 지났습니다. 어르신들께서 매일 다니던 경로당은 정적만 흐르고, 매번 찾아

없는데요?" 네, 우리가 흔히 가는 병원들은 모두 ‘민간병원’이에요. 우리나라 전체 병원 중 5%만 공공병원에 해당합니다. 그러니 당연히 주변에서 찾기 어려워요. 지난해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을 때, 집에서 대기하다 사망하는

무작정 병원을 나와 택시를 타고는 꿈에 그리던 고향 대구로 향했습니다.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MBC방송국이었고 그곳의 도움으로 대구시립희망원이라는 곳에 입소하게 되었습니다. 단지 고향이라서 마음의 위로는 될지언정 처음에는 낯선데다가 또

시작했습니다. 병원 측에서는 얼마나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지는 예상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병원비의 부담이 커져만 갔고 결국 자립을 준비하는 동안 장애 연금, 기초생활수급비로 저축했던 전 재산 3백만 원을 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입니다. 현재 우리 대구는 하루하루가 쉽지 않은 힘듦의 연속입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은 바깥에 나가지도 못하고 방 안에서 매일 불안한 마음을 움켜잡고 한숨만 쉽니다. 혹여나 외출을 했다가 감염에 노출될까 두려워 병원도 가지 못하고

어르신...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에 소재한 늘푸른재가노인돌봄센터에는 이와 같이 산속에 농막을 짓고 살고 계신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교통이 불편하여 대중교통이 가능한 마을까지 한참을 걸어 내려오셔야 하며 식료품 및 생필품 구입이나 병원 진료가 있는 날

쉬니까 우리 직원들도 쉬는 줄 아시는데요. 지금 더 비상입니다. 방역도 하고 집집마다 도시락 전달도 하고 있어요. 시간도 많이 걸리고 힘든 일이지만 한 가정도 배고픈 일이 없도록, 한 분도 더 감염되지 않도록 다들 집중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결핍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6만 1822명이며 꾸준히 그 수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작년 6월 홀로 숨진 채 발견된 30대 남성의 자취방 내부는 텅 비어 있었습니다. 40대 남성은 냉동실에 얼려둔 봉지밥과 얼마 남지 않은 반찬으로 하루 한

이렇게 우리나라가 낮은 치명률을 기록하고 있는 이유는 코로나19를 빠르게 선별해내는 의료시스템과 이를 체계적으로, 또 헌신적으로 운영하는 의료인들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많은 의료진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 경북으로 모여들었고, 보건복지부

더운 대구지만 작년보다 폭염과 열대야가 더 길거라는 일기예보. 밤낮 가리지 않는 폭염에 선풍기를 틀고 찬물로 샤워를 해도 잠시뿐... 부족한 생활비에 어르신들은 대프리카의 더위를 버티며, 살기 위해 리어카를 끌고 거리를 나갑니다. '하루 10

종합병원으로 전원하는 일이 많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지역사회의 피해는 헌혈뿐만 아니라 고군분투 중인 의료진에서도 드러납니다. 매번 발생되는 코로나확진자로 인해 우리의 의료진들은 많은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코로나19 환자가

없이 대구의 무더위를 견뎌내고 있습니다. 집안 문턱마다는 경사로를 놓지 못해 간이로 나무판자를 깔았고, 베란다는 휠체어 탄 준수씨에게 샤워실이 되어주는데 베란다에는 찬물만 나와 겨울이 벌써 걱정됩니다. 준수씨가 가장 편안해야 할 집은

종합병원이 되어버린 서른 살의 제가 남아있었습니다. 올해 9살이 되는 민호와 제가 살고 있는 곳은 공항 근처입니다. 시끄러운 비행기 소리에 귀를 틀어막는 것이 우리의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어른인 저도 시끄럽고 머리가 아픈데, 우리 민호는

씨가 병원에서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지만, 안정적인 일자리가 절실합니다. “입사 지원을 수십 군데 했어요. 그런데 매번 면접에서 떨어지더라고요…” 한 번도 수업에 늦거나 결석한 적이 없는 준석씨. 취업기회를 넓히고자 대구직업능력개발원에서 끊임

제작하여 대구파티마병원에 전달하였습니다. 동백꽃의 꽃말은 ‘그대만을 사랑합니다.’로, 동백 꽃말처럼 지역 내 이웃들을 사랑하는 어르신들의 깊은 진심이 동백꽃 브로치와 함께 파티마병원 환우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뜨개 봉사단의 활동은 코로나19

지역 병원들은 코로나19 환자분들의 치료를 위해 힘쓰고 있고, 정부와 시군구청들은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외출 자제, 재택근무, 외부행사 취소 등 각종 예방대책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특별히 더

우리나라의 보건‧복지 지원은 대부분 영유아, 아동, 노인, 장애인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에 근로가 가능하고, 근로를 해야되는 연령층인 청‧장‧중년은 위기상황에 처하더라도 도움 받을 수 있는 지원이 매우 한정적입니다. 김○○씨는 중년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는 장난감이 익숙한 놀이 도구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해외 아이들에게는 장난감을 접하는것이 쉽지 않습니다. 코끼리공장은 해외 아이들에게도 다양한 장난감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그런데, 해외의 이 장난감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고혈압으로 병원 신세를 지내고 있기 때문에 가정형편이 좋지 않아서 하민이는 주변 친구들에 비해 항상 용돈이 부족하고 많은 것들을 포기해야 했죠. 하민이는 또래 친구들처럼 학교를 마치고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고, 가족과 함께 놀러도 가고 싶지만 어려운

할머니 대구의 한 시장 골목, 간판도 제대로 달려 있지 않은 작은 국숫집의 열혈 아르바이트생! 손주 바보로 소문난 윤은점 할머니(58세). 금쪽같은 손주들을 위해 하루도 쉬지 않고 일을 하고 계신데요. 할머니가 세상에서 가장 좋다는 어린 남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