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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밝음을 한순간에 앗아갔습니다. 열과 호흡곤란 증상에 독감주사(테라미플루)를 맞은 후, 갑자기 호흡정지가 와 7분간의 심폐소생술을 받았고 간질 중첩증까지 발생하여 끝이 보이지 않는 병원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경수는 6곳의 병원들을

주중에는 병원에 갈 시간이 없습니다. 아리프씨의 지갑에는 작은 종이 한 장이 끼어 있습니다. 전화번호도 없이 '광주이주민건강센터'라는 이름만 크게 적혀 있습니다. 일요일날 진료받을 수 있고, 당뇨약 처방도 받을 수 있다고 하기에 버스를 3~4

수 있어 인천적십자병원에 더없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적십자병원은 1905년 설립 이래 118년 간 우리나라 공공보건 의료의 한 축을 담당해왔습니다. 1918년~1920년 스페인 독감과 콜레라에 대응하여 예방접종을, 1950년 한국전쟁 중

점퍼는 보온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르신들은 면역력이 약해 독감에도 쉽게 노출되고 감기는 잘 낫지 않아 폐 질환까지 이어지기도 합니다. 추운 겨울에 잠깐이라도 병원을 가기 위해, 이웃들을 만나러 잠시 밖에 나가려고 하면 걱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