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봉사의 한 기틀을 세우는 데 기여한 인물입니다.구술채록은 직접 글을 쓰기 어려우신 분들을 대신하여 그분들의 역사를 책으로 기록하는 일입니다. 그분들이 격어온 것을 후대가 알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일을 구술채록이라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구술자

그리고 글 읽기를 가르쳐 주세요. 어른이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일입니다." 방정환 선생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어린이잡지를 펴낸 이유입니다. 76%의 학교에 전기가 없습니다. 전기 없는 마을엔 TV는커녕 라디오도 없습니다. 장난감

들어 글을 읽고 쓰고, 공부하는 데에 관심을 가지는 아이들이지만 집에는 변변찮은 책상 하나 없습니다. 아이들은 고개를 푹 숙이고 앉아 그나마 몇 권 되지 않는 책을 보고 또 봅니다. 내년이면 학교에 들어갈 민현이는 책상을 가장 갖고 싶다고 합니다

것인데 좋은 글들이 한 번 읽히고 잊혀지게 되는 것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인 것 같습니다. 어르신들이 쓰신 작품은 전시회 이후 한 장의 종이로 남아 보관하기 어렵고 분실되기도 쉬워 사라지거나 버려지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전단지는 일회성의

잘 해야만 인정받는 줄 알고 매번 일등하려고 힘들게 살았다고 고백했어요. 내 자식한테도 나처럼 살게 한 게 미안하다며. (『너니까 좋은 거야』 기무라 유이치 글, 다카히시 카즈에 그림, 황진희 역/ 계수나무 펴냄) 그림책을 읽고 내 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