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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식당으로 유입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한 어르신 가정에서는 먼지와 곤충 사체 등으로 인한 전기 합선으로 화재 사고가 나기도 했습니다. 우리 이웃이 스스로 느끼는 위협도 매우 큰데, ‘바퀴벌레가 어디서 나올지 모른다는 생각에 늘

화물차 사고로 장애를 입었습니다. 한쪽 눈이 실명되고 지체 장애까지 생겼지만 스스로 생활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 부업을 하면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가 되고 영구임대아파트에 입주한 이후에는 주어진 생계비에 감사하며 더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