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작은 집입니다. 50년이 넘은 흙집은 난방 기능이 없는 거실과 짐으로 가득 찬 작은 방이 주거 기능을 잃은 지 오래고 네 식구가 함께 밥을 먹기에도 좁은 부엌과 3평 남짓 방 한 칸입니다. 구옥의 흔적이 외부 환경에서도 느껴지지만 집 내부

많아 안전한 동네에서 지낼 수 있고, 걸어서 등교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진 것은 옷과 이불 한 채 뿐인 영채 네는 가전이나 가구, 식기류까지 기본 살림살이가 하나도 없어 걱정입니다. 엄마가 늦은 밤까지 공장에서 일해도 두 식구 생활비

이제 사과가 흔한 간식이 아니라 '특별한 간식'이 되었습니다. 복지관 근처 도로변 노점상에서도 적당하게 큰 사과 네 개가 만 원, 못난이 주스 용 사과도 일곱 개가 만 원이었습니다. 담당자 역시 선뜻 손이 가지 않기에 눈으로 가격만

지난 지금, 그들의 삶은 과연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2018년 증평 모녀 사건, 2019년 관악구 탈북 모자 사건, 성북 네 모녀 사망, 2020년 방배동 모자 사건, 창원 모녀 사망 사건, 2022년 수원 세 모녀 사건... 이제! 더는

것은 친구들에게 보이기 창피하다고 하는데요. 두 달 후부터 물리치료를 시작했고, 아프지 않냐, 괜찮냐는 걱정스러운 질문에 “네! 괜찮아요.”하고 씩씩하게 웃어 보이는 지영이입니다. 현재도 다리 길이는 좌우 3.5cm 차이가 나 그대로 두면

기술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엄마는 동우를 특수 학교에 등원시킨 후 시간제 근로도 하고 있습니다. 아빠가 취업하기 전까지 네 가족이 안정적으로 지낼 수 있도록 월세와 생활비 지원이 필요합니다. 특히 성장기 동우의 몸에 맞는 보장구가 반드시 필요

혼자가 아니라 여럿.이서 밥을 먹으면 소원이 없겠어. 혼자 먹는 밥이 이제는 맛이 없네.“외할머니와 생활하는 민지(가명)네 가족. 엄마는 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그 이후 아빠도 집을 나가버렸습니다. "저는 집 걱정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요

거동조차 힘든 상황이라는데요. 아픈 아내의 손을 꼭 잡고, 남편 종삼 씨는 내과에서 시작해 안과, 치과, 정형외과까지 무려 네 곳의 병원을 숨 가쁘게 찾아다닙니다. 15년 째 이어지고 있다는 부부의 병원 순례는 매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40년

첫째 아들 동규(25세) 씨와 둘째 아들 혁진(24세) 씨가 그 주인공입니다. 지은 지 40년도 넘은 낡은 집에서 사는 네 식구는 냉기가 가득한 곳에서 매일 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데요. 집안에서 두꺼운 옷과 장갑은 물론 양말을 두세 겹

엄마는 탈북민입니다. 아버지는 없습니다. 동생이 둘 있습니다. 열 살 주은이, 두 살 주연이입니다. 엄마가 받는 수급비로 네 식구가 살아갑니다. 그런 엄마가 유방암을 앓고 있습니다. 제3국 출신 중도입국 탈북민 자녀인 주윤이는 탈북청소년 대안

정부 보조금이나 기업의 협찬을 받지 않고, 전태일 정신을 되살리겠다는 시민들의 순수한 모금으로 음악서사극 <연극 전태일-네 이름은 무엇이냐>를 제작하였고, 전국 순회공연을 20회가량 성사 시켜 지역 공동체와 함께 하는 축제 연극의 전형을

따뜻함을 넘어서 뜨거운 도시 대구! YouTube나 SNS에서 ‘대구’를 검색해보면 #대프리카 #더위가 연관검색어로 나타납니다. 많은 사람들이 대구 하면 더위를 떠올리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다가올 겨울 한파에 추위를 걱정

하게 되었고 그 무렵 직장을 그만둘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남의 논을 빌려 농사를 짓는 아빠의 수입으로 근근이 생활하고 있는 네 가족. 그동안의 병원비만 천만 원... 병원비 외에도 통원과 부대비용으로 나가야 할 돈이 태산입니다. 앞으로도 수많은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볼 때마다 얼른 건강을 회복하고 싶습니다. 어느덧 가족들과 함께 한국에서 열두 번 째 봄을 맞이하는 우마 씨. 네 식구에겐 간절한 소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우마 씨의 건강이 하루 빨리 회복되어 예전처럼 네 식구가 웃으며 사는

전남의 한 농촌 마을. 오늘도 택배상자가 가득 실린 네 남매의 아빠 상호 씨의 화물차는 구불구불 농촌 길을 따라 달려가고 있습니다. 주어진 시간 안에 많은 물량을 배달할수록 월급이 높아지는 택배업의 특성 상, 많은 물량이 있는 지역을

쪼개어 아르바이트를 찾고 있는데요. 아픈 엄마를 챙기느라 일찍 철이 든 하연이에게 엄만 죄스러운 마음뿐입니다. “엄마가 언제까지 네 옆에 있어 줄 수는 없어. 그렇지만 항상 네 곁에 있다는 거 가슴속에 담아두고... 엄마는 항상 네 편이야

저를 사랑한다고 하기 때문입니다. 대학교 때 만난 남편은 데이트 폭력을 하였습니다. 그럴때마다 ‘너를 사랑해서’, ‘네가 나를 믿게 해주면 이렇겠냐?’고 하면서 용서를 구했습니다. 주변 사람에게 알리려 얘기를 해보았지만, 남편은 남들

수 있을까요. 티없이 맑은 웃음을 지켜준 것이 고맙기만 합니다. 은선아, 훨훨 날아라. 강한 소녀, 세상을 들어라. 네 곁에는 아빠와 동생이, 네 뒤에는 우리가 든든히 지키고 있을게. 은선이의 가정에게 여러분의 마음을 전해주세요. 보내주시는

투병 중인 동생 새봄이와 크리스마스트리를 함께 꾸미는 것. 그리고 새봄이가 건강해져 함께 뛰노는 것. 하지만 새봄이에게 네 번의 크리스마스가 지나도록 그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창 장난치고 뛰어 놀 나이 4살, 세상에 태어나 단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겨울은 늘 반갑지 않은 계절입니다. 난방비 걱정이 앞서기 때문이죠. 상우(가명)네 집은 도시가스로 난방을 하는 집입니다. 2년 전까지 만해도 보일러 등유를 사용하는 주택에서 생활하였고 보일러 등유를

학교만 졸업했어도... " - 아빠 몸무게 110kg, 건장한 체격으로 건강 하나는 자신 있었던 봉화 씨. 그는 어린 네 남매와 베트남 아내를 든든히 지켜주던 슈퍼맨 같은 아빠였는데요. 하지만 지난 9월, 갑자기 몸에 힘이 빠지더니 청천벽력과도

학교를 가지 못하고 일용직으로 생계를 유지해야 하는 많은 저소득층 가정들은 생계에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11살 다은이(가명)네도 비슷한 상황인데요, 현재 코로나19로 3개월이 넘게 수입이 전혀 없어 하루하루 막막한 상황입니다. 다은이네 아버지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로, 희망브리지와 현대엔지니어링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에서는 정순자할머니를 포함하여 총 네 가정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마음은 기프트하우스 지원 대상 네 가정이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데 필요한

알록달록한 팻말을 든 5~60대 여성들이 축제 참가자를 한 명 한 명 안아줍니다. "네가 어떤 모습이라도 엄마는 너를 사랑해.", "너는 특별해." 안기자마자 왈칵 울음을 터뜨리는 사람도, 환하게 웃는 사람도 있습니다. 퀴어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