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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돌아가신 후, 할머니는 동현이의 어머니이자,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애기 때는 내 한품에 들어왔는데.. 벌써 이렇게 컸어.” 할머니는 본인 보다 훌쩍 커버린 동현이를 보며, 언제 이렇게 컸냐면서 오늘도 주름진 손으로 동현이의 얼굴을

따뜻한 옷도 필요하고, 따뜻한 실내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배고픔을 달랠 먹거리가 가장 아쉬운 서글픔의 계절입니다. 이 아이들에게는 추운 온도 만큼이나 '배고픔'이 큰 슬픔으로 다가옵니다. 왜 추운 겨울이 오면 더 먹거리가 부족하고 배가 고픈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