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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을 통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지역 봉사자들과 설날 맞이 명절 음식을 직접 조리, 포장하여 과일, 떡과 함께 풍성하게 준비하고, 직접 세대에 전달하며 따뜻한 안부 인사를 나누고자 합니다. 모두가 행복해야 할

그림의 떡일 뿐입니다. 눌어붙은 밥을 끓여 누룽지라도 먹으면서 하루하루를 보는 어르신, 에어컨도 없이 선풍기만으로도 생활하시는 어르신, 선풍기도 없어 얼음 패트병으로 더위와 이겨보겠다는 어르신 등 매년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은 계속 쇠약해

작년 효 큰 잔치에는 주변의 많은 이웃분들의 도움으로 1,000여분의 어르신들께 궁중 찜닭, 떡, 과일, 나물 등을 공경의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전해드렸습니다. 이날 오신 박○○ 어르신은 “94년 동안 오늘처럼 좋은 날은 없었습니다. 복지관

시기이지만, 이런 때가 더 도움이 필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직접 만들 수 없는 비상상황이기에 떡국떡, 김, 통조림, 바나나 등을 최소한의 봉사자들이 포장하고 준비해서 가구마다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나마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고 먹거리를

따뜻한 떡을 드리고 작은 카네이션을 가슴 한쪽에 달아드렸습니다. 그런데 이 행사를 마냥 좋아하실 줄만 알았던 어르신들께서 오히려 미안해하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처지가 어려울 텐데 자기가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며, 연신 고마워하시면 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