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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검사하지 않는 이상 진단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워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또는 단순 감기인데도 말라리아약을 처방해 어린이가 너무 독한 약을 먹는 경우도 있어요. 말라리아 진단 키트는 저렴한 가격에 효과적으로 초기 대응

미만의 아동과 임산부가 있는 가정에 모기장은 꼭 필요합니다. 말라리아의 백신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실현 가능성이 있는 효과적인 예방법은 살충 모기장이며 (모기장 1개:약 5,000원) 가격으로 한 가정의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작년

탄자니아를 비롯한 아프리카 대륙의 국가에서의 모기장은 물과 같이 생존을 위한 필수품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로 인해 한 해 평균 약 6만여 명이 사망하고, 사망자 중 90%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그중

가까운 약 10억 명의 어린이들이 “극도로 높은 위험”에 처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위험 속에 내몰린 어린이의 수는 기후변화가 가속화될수록 더욱 많아질 것으로 봅니다. 2020년, 10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홍수는 캄보디아를 덮쳤고 90만

위한 약을 운송하거나 부상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아무 이유 없이 공격을 당한 일도 잦았고요. 올해 2월에는 중아공 밤바리(Bambari) 마을 인근의 난민캠프에 위치한 국경없는의사회 지원 보건소 안에서 교전이 일어나기도 했는데요. 정부군

하나당 약 35가정이 생활하고 상황입니다. 과밀한 환경에 더해 샤워 시설 및 화장실이 부족하여 홍역이나 콜레라 등 감염병이 확산되기 쉬운 환경에 노출되어 질병에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잠도 밖에서 자야 합니다. 지금 지내는 곳은 나뭇가지를

3월부터 약 한 달간 총 13,000여 명의 이주민들이 강제 송환되었는데요. 추방이 결정된 이들은 물리적 거리두기 실현이 불가능한 구금 센터에 갇혀 몇 주간 혹은 몇 달간 기한 없이 시간을 보내야 하는 데다가 자국에 도착한 뒤에도 이미 한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