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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나바스에는 20분 거리에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닐 수 있는 학교가 있음에도 다니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있습니다. 이처럼 빈곤으로 인하여 초등 교육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가 지구촌 약 3%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부모가 아프거나 다쳐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이니, 일하면서 아이를 보살필 수도 있고요. 사실, 일하러 밖에 나갈 때마다 집에 있는 딸 걱정이 너무 컸어요..어머니도 몸이 성치 않으시거든요..” 온해피의 필리핀 현지 지부에서는 빈곤 지역의 필리핀 미혼모들에게 재봉틀

누적 확진자 9,684명, 사망자 637명’ 여러분, 필리핀은 지금 코로나 19의 전파 때문에 위기에 빠졌습니다. 필리핀 정부는 수도 마닐라가 위치한 섬을 빠르게 봉쇄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에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한국처럼 선진적

평화삼천의 사업장인 필리핀 산마태오시(市)도 확진자가 발생하여 코로나19대응으로 나라의 모든 것이 셧다운되었습니다. 통행허가증이 있는 가정 중 한 명만이 밖을 나갈 수 있지만, 대부분 무허가로 집을 지어 통행허가증을 받을 수도 없습니다. 대부분

누구일까요? 필리핀 메트로마닐라 외곽 바공실랑안에 사는 청소년, 청년(Youth)들입니다. 경제적인 상황이 넉넉지 못한 집들이 모여 있는 동네이지만 Youth들의 활동이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바공실랑안 동네 쩌~~~기 변두리에 전기도

전기도 수도도 닿지 않는 필리핀 도시 빈민 지역인 시티오 바칼에는 마을의 유아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유일한 교육 시설인 어린이 공부방이 있습니다. 레오의 엄마는 빈곤 탈출의 유일한 방법이 ‘교육’이라 믿으며 레오를 공부방에 등록시켰습니다. 6

구할 수도 있다는 건 말할 나위가 없다고 합니다. 글로벌 경기침체는 비단 중산층만이 아니라 하층민들이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몰고 가고 있고 많은 아이들이 돈을 벌기 위해 구걸과 범죄, 윤락의 현장으로 내몰리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수는 없었습니다. 2020년 말을 기준으로 확진자는 약 50만 명에 달하였고, 사망자는 1만 명을 웃돌았습니다. 필리핀 정부는 수도 마닐라를 중심으로 지역 봉쇄조치에 들어갔고 3월 초 학교는 문을 닫고 수업이 중단되었습니다. 2020년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 등지에서 모여드는 쓰레기가 쌓여 산을 이룬 마을, 세계 3대 빈민촌, 톤도의 모습입니다. 쓰레기 산에서 흐르는 썩은 물과 오물, 악취 속에서도 아이들은 태어나 자라고 여느 곳과 다름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숨 쉬는

대신해 필리핀에서 온 엄마와 어린 세 동생을 지켜줘야 하기 때문인데요. 11살 소년의 가슴에 든 피멍은 언제쯤 지워질 수 있을까요? "다음 주에 법원 집행관이 와서 강제 퇴거 안내를 한다는 거예요. 한 달 안에라도 이 집에서 퇴거당할 수 있는

미얀마 수도 양곤. 그 서쪽 외곽에 위치한 냐웅마을은 주민 대부분이 판자촌에 거주하는 가난한 마을입니다. 동쪽끝에서 서쪽끝까지 걸어서 15분이면 충분한 아주 작은 마을이죠. 이 마을에는 2,400여명의 학생들이 있지만, 학교가 부족한 탓에

있습니다. 필리핀 엄마 소니아 씨는 남편이 발작을 일으킬 때마다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찍어두는데요. 나중에 동영상을 확인하고 망연자실하는 남편이 가여운 한편, 언제까지 이 지옥 속에서 살아가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180도 달라지는 아빠의 모습

직전이고, 수도가 고장나서 물이 잘 나오지 생활이 많이 불편합니다. 뿐만 아니라 가족 7명이 사용하기에 너무 좁은 화장실과 부엌을 넓히는 공사도 필요합니다. “내가 살아 있을 때 나와 내 가족들이 사는 집을 고쳐준다고 하니, 한국전 참전한 덕분

고국인 필리핀으로 돌아갔고 아빠는 빚을 갚기 위해 전국을 돌아다니며 일을 하고 있는데요. 결국, 형제는 연로한 할머니, 할아버지 품에서 자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머물던 낡은 컨테이너에서 형제가 살게 된 지도 벌써 3년째

수연이의 병간호와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엄마 혜진 씨. 필리핀에서 지인이 보내주는 물건을 인터넷에서 판매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 왔습니다. 하지만 수연이의 건강이 악화하자 일을 지속할 수도 없는 상황에 이르렀는데요. 밀린 월세에 한 달에 수백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