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클리닉 - 사랑과 전쟁 제 330 화 < 계약 결혼 > - 주요내용 방송 2006년 3월 31일 금요일 밤 11 : 05 극본 이 경 미 연출 권 용 택 출연 남편 (석원) : 양 현 태 , 아내 (정윤) : 민 지 영 ‘이혼할 경우 나 최정윤이 재산의 70%를 갖기로 한다. 아이가 있을 경우엔 양육권도 내가 가진다. 물론 양육비도 전액 남편이 부담하기로 한다.’ 이혼계약서에 사인하지 않을 경우 결혼하지 않겠다는 정윤의 고집에 어쩔 수 없이 동의를 해준 석원. 결혼 할 당시에는 고시생이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사시에 패스하게 되자 결혼 전 작성했던 계약서 때문에 불편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가사분담에서 경제권까지. 일방적으로 분리한 계약. 석원은 현실에 맞게 살자고 하지만 정윤은 그럴 수 없다고 하면서 둘의 갈등은 심해지는데...... “신랑 김석원군은 이혼을 하게 될 경우 혼인 중 취득한 재산을 신부 최정윤양과 7 대 3으로 분... 부부 클리닉 - 사랑과 전쟁 제 330 화 < 계약 결혼 > - 주요내용 방송 2006년 3월 31일 금요일 밤 11 : 05 극본 이 경 미 연출 권 용 택 출연 남편 (석원) : 양 현 태 , 아내 (정윤) : 민 지 영 ‘이혼할 경우 나 최정윤이 재산의 70%를 갖기로 한다. 아이가 있을 경우엔 양육권도 내가 가진다. 물론 양육비도 전액 남편이 부담하기로 한다.’ 이혼계약서에 사인하지 않을 경우 결혼하지 않겠다는 정윤의 고집에 어쩔 수 없이 동의를 해준 석원. 결혼 할 당시에는 고시생이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사시에 패스하게 되자 결혼 전 작성했던 계약서 때문에 불편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가사분담에서 경제권까지. 일방적으로 분리한 계약. 석원은 현실에 맞게 살자고 하지만 정윤은 그럴 수 없다고 하면서 둘의 갈등은 심해지는데...... “신랑 김석원군은 이혼을 하게 될 경우 혼인 중 취득한 재산을 신부 최정윤양과 7 대 3으로 분할하는 것과 자녀 양육권은 물론 양육비 전액에 위자료까지 지급할 것에 동의합니까?” 석원과 정윤의 결혼식장. 이상한 주례사로 인해 식장은 난리가 난다. 이혼 계약서에 사인하지 않을 경우 결혼하지 않겠다는 정윤의 고집에 어쩔 수 없이 동의를 해준 석원. 계약서에 사인만 하면 됐지 식장에서까지 확인 할 필요가 있겠느냐며 석원은 반대를 했지만 정윤은 믿을 수 없다며 일을 저질렀던 것. 이렇게 시작 한 결혼 생활. 석원의 가족들과 친구들은 정윤이 너무 한다며 흉을 보지만 고시 공부하는 자신한테 시집온 것만으로도 고마운 석원은 아내가 하자는 대로하기로 한다. 그렇게 지내던 어느 날, 사시에 떡 하니 붙은 석원. 합격의 기쁨을 누리는 것도 잠시 정윤은 그동안 공부하느라 못했던 밥, 청소, 빨래를 하라고 하는데...... 가사분담 뿐 만 아니라 월급통장 통째로 가져다주기, 술 먹고 늦게 들어오지 않기 등. 사사건건 계약을 들먹거리며 잔소리를 하는 정윤. 한편, 석원은 여기저기서 들어오는 선 자리 중에서 골라골라 가는 동료들을 보면서 왜 하필 일찍 결혼해서 이 고생을 하나 싶다. 변호사라고 대접을 해주길 하나 처갓집 덕 볼 거라고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마디도 지지 않으려는 정윤한테 질릴 대로 질린 석원은 잠시 한 눈을 팔고, 이를 놓칠세라 꼬투리를 잡은 정윤은 석원을 몰아붙이는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