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클리닉 - 사랑과 전쟁 제 369 화 < 까먹는 여자 > - 주요내용 방송 2007년 1월 26일 금요일 밤 11 : 05 극본 허 주 영 연출 김 진 출연 남편 (태식) : 임 병 기 , 아내 (경순) :김 동 주 딸 결혼식인 것도 잊은 채 미용실에 앉아있질 않나 나날이 심해져만 가는 건망증 때문에 힘든 경순 . 더 많이 챙겨줘야 할 남편은 오히려 ‘깜빡깜빡하는 마누라 때문에 자기가 미치겠다’며 밖으로만 돈다. 하루가 다르게 커져만 가는 머릿속 지우개 때문에 힘든 경순은 치매에 걸린 친정엄마를 보면서 머지않아 자신도 그렇게 될까봐 두렵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회사 부부동반 모임에 참석한 경순은 코트 안에 치마 입는 것을 깜빡해 대대적인 망신을 당하는데...... 남편과 자식들 뒷바라지로 30년을 살아온 경순. 이제 살만하다 싶을 때 그녀에게 찾아온 반갑지 않은 손님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지독한 건망증! 딸 결혼식 하는 날, 드라이 하러 미용실에 간 ... 부부 클리닉 - 사랑과 전쟁 제 369 화 < 까먹는 여자 > - 주요내용 방송 2007년 1월 26일 금요일 밤 11 : 05 극본 허 주 영 연출 김 진 출연 남편 (태식) : 임 병 기 , 아내 (경순) :김 동 주 딸 결혼식인 것도 잊은 채 미용실에 앉아있질 않나 나날이 심해져만 가는 건망증 때문에 힘든 경순 . 더 많이 챙겨줘야 할 남편은 오히려 ‘깜빡깜빡하는 마누라 때문에 자기가 미치겠다’며 밖으로만 돈다. 하루가 다르게 커져만 가는 머릿속 지우개 때문에 힘든 경순은 치매에 걸린 친정엄마를 보면서 머지않아 자신도 그렇게 될까봐 두렵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회사 부부동반 모임에 참석한 경순은 코트 안에 치마 입는 것을 깜빡해 대대적인 망신을 당하는데...... 남편과 자식들 뒷바라지로 30년을 살아온 경순. 이제 살만하다 싶을 때 그녀에게 찾아온 반갑지 않은 손님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지독한 건망증! 딸 결혼식 하는 날, 드라이 하러 미용실에 간 경순은 ‘파마가 다 풀려서 드라이가 잘 먹히지 않을 것 같다’는 직원의 말에 딸의 결혼식을 가야한다는 사실은 까맣게 잊은 채 파마를 하기로 한다. 뒤늦게 결혼식을 떠올린 경순은 머리에 세팅기를 대롱대롱 매단 채 식장으로 뛰어가 보지만 이미 식은 끝난 상태. 경순은 스스로도 너무 한심해서 괴로운데 ‘해도 해도 너무 한다는 듯’ 보는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어디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숨고 싶은 심정이다. 어떻게 보면 병이라고 할 수 있는 아내의 건망증 치료를 위해 더 많이 챙겨줘야 할 남편은 깜빡깜빡하는 마누라 때문에 자기가 미치겠다며 밖으로만 돈다. 하루가 다르게 커져만 가는 머릿속 지우개 때문에 힘들어하는 경순. 치매에 걸린 친정엄마를 보면서 머지않아 자신도 그렇게 될까봐 두렵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회사 부부동반 모임에 참석한 경순은 코트 안에 치마 입는 것을 깜빡해 망신을 당하는데...... 마누라야 그러든지 말든지 레스토랑 여주인과 놀기 바쁜 남편. 더 이상 참지 못한 경순은 그동안 자신을 바보 취급해 온 남편을 상대로 똑똑한 이혼을 준비하기에 이르는데......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