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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해 병원을 주1~2회 다니면서 자신의 내면과 사회적인 시선과 싸우며, 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우울, 불안, 타인의 시선, 여성으로서의 삶 등 희수씨가 풀어가야 할 숙제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치료와 밝은 환경의 변화 이후

위해 병원에 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또 경제, 시선, 폭력으로 인한 육체적인 고통, 정신적 피해가 상당합니다. 당사자가 아니면 쉽게 공감하지 못한 일이지만 누군가의 손길이 필요하고 나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곁에 있어 서로 다독여준다면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결혼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결혼생활은 순탄하지 못했습니다. 낯선 한국생활에 적응할 시간도 없이 낮에는 시부모님을 도와 농사일을 해야 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고된 노동일에 몸도 힘들었지만 실수를 할 때마다 이어지는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