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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주인공이 한 번 되어 봤으면 좋겠다." “복지관에서 장수사진 찍어준다고 해서 아픈 몸 이끌고 갔다만 분량이 적어서 벌써 끝났다 카드라.” 어르신들은 우리 주변에 나랑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도 제법 있겠다며 쓴 웃음을 짓고 돌아섭니다. "고맙게

많은데, 나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2023년 5월 나들이 참여자 서O자 어르신은 나들이를 떠나는 길, 허심탄회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젊은 시절에는 식당 일을 하느라 시간의 여유가, 나이 들어 현재는 홀로 부담해야 할 경제적 여유가

보통의 삶을 살아가면서 장애당사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일상생활을 함께 해주는 친구입니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도움을 요청하고 고민이 있을 때 조건 없이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는 순간이 많습니다. 우리 ‘시민옹호인’들은 마을에 살고

지기에는 삶의 무게가 너무 버겁습니다. “100% 혈관질환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하거든요” 최근 지병인 협심증이 악화됐다는 할머니. 가슴 통증이 잦아져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정도인데요. 정밀 검사 결과,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습니다. 심장에서는

찌든 삶을 사는 아빠가 안타깝기만 합니다. 빨리 어른이 되어 좋은 집도 마련하고 엄마 병도 꼭 낫게 해주고 싶은데요. 세 식구가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EBS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정했습니다. 나를 돕는 사람으로서의 이웃사촌이 아닌 곁에 있어만 줘도 좋은 친구로서 이웃사촌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17층 주민과 18층 주민, 38초의 침묵. 17층 주민과 18층 주민이 함께 엘리베이터에 탔습니다. 문이 닫히고 38초

않은 삶이었지만 오직 서로를 향한 사랑으로 버텨왔습니다. 여왕처럼 살게 해주겠다고 데리고 왔는데, 호강시켜주지 못하고 고생만 시켜 미안한 마음뿐이라는 남편 춘우 씨. 이렇게 아내에게 병마가 찾아올 줄 알았더라면 ‘진작 좋은 곳에 많이 데려가 줄걸

읽고.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 _유튜버 암환자뽀삐 “양희은씨가 이겨내시고 너무나 활동도 잘하시고 건강하신게 여러분의 롤모델이 된 것처럼 여러분도 건강하게 잘 버티셔서 누군가의 롤모델이 될 수 있다면, 그것만큼 좋은 일이 없을 것 같아요.” _방송인

현재의 삶이 한창이고, 앞으로도 오래 건강하자는 의미로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촬영하는 사진입니다. 그래서 환갑이 되거나 칠순, 팔순 같은 기념일에 온 가족이 모여 사진을 찍고는 하지요. 하지만 형편상 장수사진을 준비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계셔서

것인데 좋은 글들이 한 번 읽히고 잊혀지게 되는 것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인 것 같습니다. 어르신들이 쓰신 작품은 전시회 이후 한 장의 종이로 남아 보관하기 어렵고 분실되기도 쉬워 사라지거나 버려지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전단지는 일회성의

우리의 삶과 분리해서 생각하기는 힘듭니다. 마찬가지로 발달장애인에게도 직업이란 돈을 버는 곳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실제로 우리 사회에서는 장애인이 혼자 힘으로 해결하고 결정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닌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하는 ‘수혜자’라고

생산을 위해 집에 태양광을 설치했어요. 또 유기동물들의 새로운 삶을 위해 책임 있는 입양을 했어요. 나 혼자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공동체의 좋은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기후 위기의 속도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생존

보셨나요? "나같이 더위 때문에 힘든 사람이 많을 거에요.." 승민씨는 영구임대아파트에 사는 장애정도가 심한 (뇌병변 1급)장애인입니다. 뇌병변장애로 걷지 못해 다리가 되어주는 스쿠터를 탈때도 힘들게 기어서 올라가 타야하고 집안에서도 기어서 생활해야

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벌써 2차 북 콘서트가 기대되네요!” 사회과학 분야의 도서는 잘 팔리지 않는 서적입니다. 하지만 우리 삶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분석한 사회과학책은 대학생들의 인문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도와줍니다

다른 삶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환경책은 우리가 직면한 환경 문제뿐 아니라, 우리가 잊고 있었던 생태 감수성을 일깨워주기도 하고, 우리 사회의 가치들이 서로 얽혀 아름다운 생명의 빛깔을 내뿜는 글을 담고 있기도 합니다. 우리

자립적 삶의 시간은 길어질수 있지 않을까요? 센터와 관련있는 치매예방훈련 프로그램기관의 도움을 받아 정기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오색칠판, 오색사다리라는 특허를 받은 좋은 인지훈련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그것을 우리 어르신들이 꾸준히 활용

모습을 나의 아이에게, 남편에게, 혹은 친구들에게 보이고 싶지 않아 가장 먼저 많이 구매하게 되는 가발은 그 부담감을 키우게만 합니다. 인모가발의 평균비용 140만원, 상대적으로 저렴한 패션가발도 관리 문제로 평균 4회 교체하다보면 어느새 예산

복지사인 나에게 항상 "우리 딸 왔네"하시면서 엄마같이 맞이해주시는 황영례(가명)어르신에게 꿈이 뭐였는지 물어 보았다. “이제 와서 무슨 꿈이여~, 더 아프지나 말고 자는 듯 죽는 거지...” “그런 꿈 말고요. 스무 살 때 꿈이라든지, 아니면 지금

다녀왔어.”, “나는 친구들이랑 놀이동산에 다녀왔어.”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좋은 추억을 쌓고,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는 것은 굉장히 행복한 일입니다. 우리 발달장애를 가진 이웃도 마찬가지로 많은 추억을 경험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습니다. 관악

물어보았는데 나에 대해 말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았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내 안부를 물어봐 주었고 내 고민을 들어주었고 가끔은 아이스크림, 음료를 먹을 수 있게 기프티콘도 보내주었습니다. 자연스럽게 그 오빠는 내 마음을 가장 잘 알아주는 유일한

내 삶의 열정을 멜로디에 담아낸다. 여름날 오후 강사님 도움으로 팀원들과 하모니카 연주 연습을 마치고 사무실 있는 건물 9층, 야외 테라스에서 소박하게 첫 공연을 했다. 귀 기울이는 분들이 많지 않지만 카메라로 찍어주는 관계자와 그래도 군데군데

신발이 나를 좋은 곳으로 데려 갈 거야” 마음에 드는 새 신발을 신을 때 이런 대사가 떠오르시지 않나요? 새 신발을 신으면 왠지 좋은 곳에 가고 싶고 걸음도 가벼워지는 느낌입니다. 마음에 드는 신발이 있거나 아니면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구입

않습니다. 삶을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되는 것은 추억할 수 있는 행복한 기억, 그리고 그 기억을 눈으로 담을 수 있는 사진입니다. 요즘은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으며 내 모습을 기억하기 쉽고, 또 어렵지 않게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지만 영숙 어르신처럼

빠져 무료하게 보내던 시간이 더욱 나 자신을 초라하게 만들고 무기력하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용기를 내어 다녀온 나들이와 같은 야외활동은 삶의 의욕을 찾아주었고, 평생 간직할 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라고 말씀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