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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해 주신 후원금은 천안죽전원 가족을 위한 여가 지원사업에 사용됩니다. 후원자님들의 따스한 도움으로 천안죽전원 가족이 변산 여행을 통한 재충전의 기회, 여행지에서의 새로운 경험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순간을 선물해 주세요

라틴어로 '정신이 없어진 것'이라는 다소 슬픈 뜻을 가진 질병, 치매. 어느 날 갑자기 행복했던 순간과 기억들이 머릿속에서 사라진다면... 내가 누구인지, 집이 어디고 같이 사는 사람이 누구인지조차 기억에서 지워져 최근 노인세대가

가득합니다. 이춘자(가명) 어르신은 그저 편히 몸 하나 누일 수 있는 잠자리에도 이름 모를 벌레와 모기, 해충이 다니지만, 어느 순간부터 포기한 채 잠자리에 누워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제 갈 때도 다 됐는데 이제 와서 무슨 집을 고쳐.” 말로는

고독사는 우리 사회 가부장제의 반작용”이라며 “가부장제에서 남성의 권위는 경제력에서 나오는데, 나이가 들어 경제력을 잃는 순간 가족 관계, 사회 관계가 급격히 무너지며 소외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우리는 식물을 보살피고 가꾸는 과정에서 안정감과

“내 십 년만 젊었어도”라는 말이 나오는 요즘, 이제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적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이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모습이고 걸어왔던 길을 돌아보면 괜히 더 서글퍼집니다. 주변 어르신들을 둘러보면 장수 사진 한

예쁜 우리는 한창 호기심이 많고 걸어 다닐 나이 두 살에 전신 화상을 입었습니다. 아주 잠깐 엄마의 시선이 닿지 않은 순간, 협탁 위에 놓여있던 가열식 가습기가 우리 쪽으로 쏟아졌고 어린 우리는 뜨거운 물을 전신으로 받아내야만 했습니다. 전신

점심 먹고 차 마시러 왔어~ 좋은 곳에 가서 즐거운 활동도 하고 이렇게 마음이 맞는 친구를 만나 정말 행복해. 이 모든 순간이 꿈만 같아.” 서O자 어르신은 나들이를 통하여 함께 꿈을 꾸는 소중한 인연을 만들었습니다. 이외 나들이에 참여한

종합검진을 받았습니다. 6개월 만에 보는 아들이라 나들이를 가는 듯 설레는 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종합검진 결과를 듣는 순간 이강순 어르신과 아들의 표정은 굳어졌습니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강순 님

지내다 보니 그 누구도 식사를 챙겨주지 않습니다. 아무도 식사를 하자고 이야기하지 않고 홀로 준비하니 끼니를 거르게 되는 순간들이 점차 늘어가게 됩니다.하루 세 끼 식사 중 반찬과 국이 있는 온전한 식사는 복지관에서 먹는 점심 식사입니다. 그러나

소소한 일상은 하루가 지나면 사라지는 마법 속에 살고 있습니다. 점점 멀어져 가는 기억을 되살릴 수는 없지만 지금 이 순간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위하여 기억학교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학교 주변 지역으로 산책 겸 드라이브를 다닙니다. 하지만 어르신

이어졌습니다. 매주 어르신은 반 친구들에게 자신이 쓴 일기를 보여주며 행복해하셨습니다. 각 페이지마다 어르신의 삶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들이 빼곡하게 적혀 있었고, 그 작은 기록이 어르신의 일상에 큰 즐거움울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 첫 번째 페이지에는

있는 불법 번식장에 개들이 위험에 처해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제보를 받고 급히 발걸음을 재촉하여 도착한 현장, 그 순간 심장이 내려 앉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전부 76마리의 아이들이 좁은 뜬장에 갇혀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한 채

정성 어린 관심과 사랑을 모아 조금 느릴지 모르는 우리 아이들에게 빠르게만 느껴지는 세상으로의 발돋움에 단단한 밑거름이 되는 시간을 제공하겠습니다. 아이들 스스로 똘똘 뭉쳐 난타로 날아오르는 감동적인 순간을 함께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병원에서는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소리 밖에 해줄 수 없다고 합니다. 지금 이 상태라도 유지하기 위해서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지우는 태어난 순간부터 지금까지 모든 순간이 기적이었습니다. 하루하루를 기적적으로 살아내고 있는 지우를 도와주세요

더군다나 코로나19로 밖을 거의 나가지 못했던 상황이 컸던 지라 어르신들은 삶의 무료함을 많이 느끼고 있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 코로나가 완화된 이 순간만을 우리 어르신들은 기다렸습니다. 멀리 가는 것이 아니라도, 자연이 예쁘고 우리 옛 추억

메시지를 전하고 더불어 함께하며 도전에 응원을 주고받는 마음으로 동행하고자 합니다. 이런 마음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금 이 순간 바로 여기 이룸호에 승선해 항해를 같이 하고자 합니다. 이 이룸호가 연극이란 꿈의 항해 길을 잘 마치고 부두에

뿐 아니라 어르신들의 일상생활능력을 유지해 삶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김복동(가명) 어르신처럼 독거∙치매어르신들의 지금 이순간의 삶이 좀더 나아지고, 어르신들의 일상에서 당신의 모습을 지켜나갈수 있도록 함께해주세요! •치매어르신을

엔줄니(가명)의 엄마는 옥수수 가루를 끓는 물에 넣어 걸죽하게 끓인 포리지(옥수수죽)로 아침을 준비합니다. 완성된 음식은 동생들에게 먼저 나누어주고, 엔줄니는 남은 음식을 먹습니다. 이렇게 먹은 한 끼가 오늘의 처음이자 마지막 끼니

1인 가구인 유지수(가명)씨는 대장암 3기로 항암치료와 영구 장루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95년도에 희귀질환이었던 궤양성 대장염으로 대장절제 수술 이후 장폐쇄성과 신장투석의 위험으로 장루 착용하게 되면서 남편과 이혼을 하게 되었고

“선생님, 혹시 복지관 행사 때 저희 아이랑 제가 나온 사진을 받을 수 있을까요? 제대로 된 가족사진이 없어서요.…”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민자이자, 홀로 8살 난 아들을 키우고 있는 칸나(가명)씨는 친구 집에서 놀다 온 아들이 던진

합니다. 사진이 시대의 창이 되어 사람들의 일깨우고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의 힘이 더 커질 수 있도록. 찰칵은 오늘을 만든 순간을 담는 사진소모임입니다. 상반기동안 광화문과 세월호광장, 청계천과 전태일, 명동성당과 민주화운동, 용산 강제징용

나라는 이 사람들에 의해 조금씩 변화해왔습니다. 위에 나온 평범한 분들도 각자의 삶의 궤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 순간이 있을 것입니다. 사회에 목소리를 내기로 결심한 순간이 있을 것이고요, 어렵지만 극복했던 순간도 있을 겁니다. 프로젝트를

어느 대교를 건너고 있던 퇴근길. 해가 질 찰나였고, 제 차가 지나가면서 대교의 가로등이 탁 탁 탁 순차적으로 켜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어둡지 말라며, 안전하게 잘 지나가라는 그런 포근한 시그널로 느껴졌던 그 당시가 생각납니다. 너무 밝아 눈

두절되어 항상 홀로 집에만 계시는 철수 어르신... 의미 없이 하루를 보내며 정작 오늘이 가장 젊은 우리 어르신들의 지금 이 순간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안타까운 마음도 듭니다. “나 가기 전에 젊은 사람들처럼 예쁘게 화장도 하고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