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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종양으로 전체 암의 1~2%에 해당되는 희귀암. 일차적인 치료 방법은 수술로, 내부 장기로의 전이가 쉬워 광범위 절제술을 진행. 이후 항암 약물 치료, 항암 방사선 치료 진행. 혜수가 힘든 항암치료를 받을 동안, 단 한 번도 곁을

이후에도 간 기능이 저하되어 간담도관에 대한 수술을 권유받기도 했고, 심장이 좋지 않아 심장 수술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면, 설하 엄마, 아빠의 가슴도 먹먹해졌습니다. 얼마나 더 속상한 날이 많을지 걱정도 되었습니다. 설하는 다운증후군

보내졌습니다. 건강하기만을 바래왔지만 미숙아로 태어난 쌍둥이들의 검사결과는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정희는 폐와 간 사이에 종양이 발견되었고 쌍둥이 동생 정윤이는 결핵균에 의한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으로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아이

2012년 사업부도로 전 재산을 잃고 약 14억원이라는 부채. 이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로 치아는 다 빠지고 간에는 악성종양으로 조금만 일을 해도 쏟아지는 피로. 지속적인 약물 치료가 필요하지만 감당하기 어려운 병원비에 치료를 포기한지

금이 간 적도 있는데요. 하지만 그런 사실을 누구에게도 알리지 못했습니다. 자신보다도 부모님이 받을 상처가 더 걱정이었는데요. 혼자 가슴앓이하며 힘들게 보낸 학창 시절. 매일 흘린 눈물이 되레 종혁 군을 더 단단하게 만들었습니다. 집안의

급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종양내과 전문의 ”우리 가정을 지켜야 되니까 제가 또 한번 파도를 넘어보겠습니다. 치료 열심히 해서 보란 듯이 건강해져서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 엄마 올 6월 암이 재발해 간과 폐로 전이됐다는 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