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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사정으로 자주 왕래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이런 상황에 가족과의 여행은 먼 기억 속의 추억으로만 남겨져 있습니다. 연세도 많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도 계시다 보니 생활 반경은 점점 좁아지고 있어 제주도는 그저 TV에서만 볼 수 있는 머나먼

넓은 밭과 도시가 공존하며 어르신 인구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매화동은 70, 80세의 연세에도 농사 일이나 노인 일자리 참여로 바쁘신 어르신이 꽤 많습니다. 대부분 전쟁 전후 태어나 먹고 살기 급급했던 지난 날, ‘가난해서’, ‘여자라서

인권> 류은숙 (인권연구소 '창' 연구활동가) [3강] 07/10(수) pm2~5시 <흠결없는 파편들의 사회> 김현미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 [4강] 07/24(수) pm2~5시 <공정 이후의 세계> 김정희원 (애리조나주립대 교수

1938년 12월 10일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이화여고와 서울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하와이대학에서 도서관학과 석사 학위를, 연세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숙명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로 오랜 기간 재직하다가 지난 2001년 명예

연극이 아니면 못 살 것 같다는 연극배우 수현씨(가명)는 이제야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배역에 빠져들 때면 오롯한 자유와 희열을 느끼게 된다며 눈빛을 반짝이는 수현씨. 하지만 그가 무대에 올라 가장 먼저 마주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근데 먹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수면(잠)”입니다. 이토록 중요한 수면은 일반적으로 연세가 들면 자연스러운 노화의 현상으로 잠이 부족해진다고 합니다. 또한 고령과 질환은 어르신 수면장애까지 일으킨다고 하니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데 큰 걸림돌이 됩니다. 어린아이 때에는 모든 것을 다 감당할 수 있었지만, 이미 성년이 된 자녀를 연세가 드신 부모님은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아니 오히려 요양보호사의 도움이 있어야 하루를 살아갈 수

아프지 않고 행복하고 즐겁게 살 수 있게 해주세요." 라는 소원을 이루어드리고 싶습니다. 밥을 잘 드시는 어르신들도 고령의 연세에 따라 소화기능이 약해 식사를 잘 하지 못하실 때도 계십니다. 또 치아가 없으신 분들도 많아 밥을 드시고 체하는 경우

있는 음식이었지만, 이제는 조금씩 아껴먹어야 하는 ‘금치’가 되어 취약계층분들의 한숨은 커져만 갑니다. 90대 고령의 연세에도 항상 밝게 저희를 맞아주시는 김명자(가명) 어르신 댁 냉장고에는 작은 김치통이 있습니다. “어르신, 이거 몇 달

없이 찾아오는 겨울이 걱정인건 오직 유oo어르신만의 일은 아닙니다. 옥수재가노인지원센터에 등록된 많은 어르신들은 고령의 연세와 더불어 노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계셔 신체적·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겨울이 다가오면 또 하나의 근심이 깊어져만

댁에는 다양한 해충이 살기에 적합한 환경입니다. 모기와 벌레에 물리는 것이 어르신들에게 이젠 익숙한 일상이지만 세월이 지나고 연세가 들수록 이제 감염의 위험이 큰 상황입니다. 더불어, 노후된 방충망을 차마 교체하지 못하는 어르신들께서는 푹푹

심한 올해 겨울은 어떻게 보내야 할지 근심만 깊어집니다. 매년 보내는 겨울이지만 한 해.. 한 해가 지날수록 어르신들의 연세는 높아졌고, 추위를 버틸 힘조차 부족합니다. 기상청 장기예보에 따르면 환절기가 시작되는 9월에는 평균 20도

멀리 벗어나본 적이 없습니다. 비행기는 고사하고, 관광버스를 타 보신 분들도 손에 꼽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이제는 연세도 많아져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거동조차 불편한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어르신들을 뵐 때마다 저희가 도와드릴 수

막고 전기난로 앞에 이불을 꽁꽁 싸매고 있는 어르신에게 방한용품은 추위 속 한줄기 빛으로 다가옵니다. 전옥님 어르신은 연세가 있어 무릎이 좋지 않아 걸어가다 혼자 종종 넘어지고는 하십니다. 그래서 더욱 더 추운 겨울철에는 외부로 나가기 힘들어

여든이 훌쩍 넘은 연세의 김형건(가명, 86세) 어르신은 몸 하나 겨우 누울 수 있는 한 평 쪽방에서 벌써 20년째 살고 계십니다. 비좁은 방의 불편함은 익숙해졌지만, 먹고 사는 어려움은 평생 익숙해지지 않습니다. 고령에다 거동이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현재 밑반찬을 받고 계신 어르신의 30%는 85세 이상의 고령이신데요. 93세 정O순(가명) 어르신은 연세에 비해 비교적 건강하셨습니다. 그러나 올해 부쩍 기력이 약해진 모습을 보이시며 병원 신세도 여러번 지게 되셨지요. ‘세월

노후된 주택에 연세 많으신 홀어머니와 함께 사는 홍태(가명)씨! 홍태씨는 45세의 젊은 나이에 뇌출혈이 와서 뇌병변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신체의 절반은 마비가 와서 거동이 매우 어렵습니다. 홍태씨의 부친은 사망하신지 오래 되었고, 모친

지가 꾀나 오랜 시간이 지나셨습니다. 먹을 반찬이 많지 않다 보니 김치가 빨리 없어지는 것은 놀라운 일도 아닙니다. 많은 연세에 김치를 혼자 담그시기도 그렇다고 사드시기도 육체적으로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우리는 당장 해결해야

OO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고 문화센터도 다니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습니다. 80세 연세에 비해 매우 건강하였으며, 보조기구 없이 걸어서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으로 복지관 프로그램도 열정적으로 참여하시며

돌봄 서비스의 부재는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의 독거 장애인 이영자(가명)님은 90세의 고령의 연세에 포항에서도 외곽지에 살고 계십니다. 또한 가족들과 친척들의 부재로 인해 혼자 살게 되신지 20년이 넘으셨습니다. 주기

맞이하여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중 요실금과 같은 증상으로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에게 이너웨어를 전달하려고 합니다. 연세가 높아지며 찾아오는 요실금으로 심리적 위축과 일상 생활의 활동성이 줄어들어 건강에 이상이 오지 않도록, 독거 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가정 등) 주민들의 겨울철 결식 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김장김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 이제는 연세가 많아져 김치를 담그기 힘든 어르신도 2) 요양보호사에 의지해야만 화장실을 가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도 3) 남한에서의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정말 요긴한 음식입니다. 독거 어르신의 경우 대부분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하십니다. 고령의 연세에 거동도 불편하여 장을 보는 것도, 반찬을 만드는 것도 제대로 할 수 없어 어르신 밥상은 거의 김치와 장아찌 정도의

날씨가 궂은 날이면 다리가 쑤셔서 걸어다니기도 힘들어... 다리가 성해야 어디 돌아다니지 자꾸 앞으로 꼬꾸라진다니까..." 연세가 있으신 어르신들이 항상 하시는 말씀입니다. 어르신들이 걷는 데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덜어드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