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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는 분노, 자괴감, 무력감 등의 감정을 느꼈습니다. 피해자들의 외로운 싸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문화예술은 그들의 상처 입은 마음을 달래줄 한 줄기 빛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스라이팅을 소재로 하는 수많은 작품 중 피해자에게 실로 도움

나누던 해방 광주의 모습을 사진기로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영화 <택시 운전사>에서 나오는 것처럼 목숨을 걸고 필름을 반출하여, 전세계에 폭로하였습니다. 광주의 진실을 알게 된 사람들은 분노했고 6월 항쟁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작은 종이 한

마지막에는 영화를 같이 보자고 했었는데 제가 오늘 말고 다음에 보자 하고서… 그게 마지막이었죠." _ 한국생명의전화 상담사 박인순 씨 남편, 누나, 아내... 소중한 가족과 이른 이별을 한 사람들, 바로 자살자의 유가족입니다. 한국은 OECD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