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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나라로, 또는 국경을 넘지 못한 아이들은 지하철역 등에 숨어 두려움에 갇혀 지내고 있습니다. 천만 다행으로 일부 우크라이나 고려인 청소년 등 동포가 한국 땅을 밟았고 우리는 절망에 빠진 이들 고려인 청소년들이 한국에서 희망을 찾을 수

2022년 2월 24일, 우크라이나에 전쟁이 발발하게 됩니다. 전쟁의 화마(火魔)는 우크라이나 전역을 덮쳤고 전쟁 지역의 고려인들 또한 지옥 같은 순간을 마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해 피란(避亂)을 택했으나 전쟁

고려인은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등) 등에 거주하는 한민족이나 그들의 후손을 이르는 말입니다. 조선 말과 일제강점기에 연해주 지역으로 대규모 이동하여 정착, 이후 1937년에 러시아 극동지역으로 강제

병원비를 부담하기 어려운 우리 이웃 누구라도 찾아올 수 있는 진료센터입니다. 2022년 7월 개소 후 1년여 간 국내 고려인과 우크라이나 피난민을 비롯하여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방글라데시, 카자흐스탄 등 다양한 국적과 성별, 연령의 환자 7,566

11명의 의사와 RCY 자원봉사자(통역, 일반)로 구성한 팀이 매주 토요일 인천적십자병원 누구나진료센터에서 국내 거주 고려인과 우크라이나 피난민을 비롯한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방글라데시, 가나 등 다양한 국적, 성별과 연령의 환자 6,032명